안녕하세요
작년 한탄강 물윗길 트래킹 다녀온 사진을 공유해봅니다
겨울에 외부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시간 이였던 것 같아요
약 7km구간을 추운줄 모르고 즐겁게 트래킹 하고 왔습니다 이런 크래킹 코스는 정말 한탄강 이외에 본적이 없어요
안전하지만 스릴 있는 부분도 많은 코스라 이번 겨울에도 참가하려 합니다
5.11 부니헷 없었으면 뚝배기 냉찜질 할 뻔 했네요.. 얇아서 걱정이였는데 겨울에도 충분히 사용 가능한 모자여서
외출시에 언제나 함께 한답니다
바로 요녀석
상당히 긴 코스로 되어 있는 곳이라 지점마다 원하는 코스로 트래킹이 가능했어요.
진입로 마다 관리 인원이 배치되어 있어서 소소한 안내도 받을 수 있어요
아마 인공 폭포였던것 같은데.. 이렇게 고드름이 생겨 버렸네요 ^^
사람이 걸어가면 약간씩 흔들거리는 스릴 만점의 물윗길입니다 철원시에서 정말 공들여 준비한게 느껴지더군요
얏호!!
거의 스키장만 가봤을 뿐 이렇게 자연설에서 놀아준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고저차도 있고 육상과 물위를 오가는 코스라 지루할 틈이 없었네요
저희 가족 겨울 나들이 필수코스입니다 ^^ 춥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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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3-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