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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국기에대한맹세' 이야기

 

요즘은 그럴 일이 별로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제가 학교다닐때만 해도 매주 월요일 마다 전교생 조회를 운동장에서 했었고 그때마다 국민의례를 통해 국기에 대한 맹세를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나라의 국기는 과거도 지금도 앞으로 영원불멸하도록 태극기일 것이며 그것을 존중하는 태도 역시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국기에 대한 맹세는 어디서 시작되었느냐면 재밌게도 중앙정부에 의해 시작된 시책은 아니었습니다.

 

(2006년 당시 유종선씨)

 

1968년 충남 장학계장인 유종선씨가 애국심 고취를 위해 충남 지역 학교에 사용을 장려한 한줄의 문장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그때는 지금과 달리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의 통일과 번영을 위하여 정의와 진실로서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이것이 맹세문이었지요.

 

이것이 반응이 좋아 70년에 경남지역에서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이 몸을 바쳐 충성을 다하며, 반공의 기수로서 끝까지 싸울 것을 맹세합니다."

라는 맹세문이 지정됩니다. 

 

이 이외에도 71년에는 전남교육위에서도 

“나는 태극기 앞에 몸과 마음을 바친다. 나는 나라와 겨레를 지킨 태극기 앞에 몸과 마음을 바친다.” 

라는 맹세문이,

 

수도권 일부지역 학교에서도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국가의 발전과 민족의 번영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해 충성할 것을 굳게 맹세합니다."

라는 맹세문이 존재했습니다.

 

군대 내에서도 비공식적이지만 국기에 대한 충성의 맹세가 부대별로 다른 버전이 있었다는 증언도 많습니다.

 

그리고 72년에 문교부(현 교육부)에 의해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라는 공식적으로 통일된 문구가 지정되고 전국학교에 이것을 시행하도록 지시가 하달되었습니다.

 

말은 반복하면 할수록 그것이 가진 힘에 의해 무의식에 녹아들게 됩니다. 집단적인 반복적 문구라면 더욱 효과적이겠지요. 사람이 셋이면 호랑이도 만들어진다 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이 시기의 맹세문들은 당시 중요시책이던 조국, 민족, 겨레, 반공, 발전 등에 촛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vs

이 시기 한국은 냉전의 최전선 중 하나였고 한국전쟁은 국민 절대다수가 경험으로써 기억하던 시기였습니다.

북한과의 체제경쟁에서는 무조건 승리하는 것이 목표였고 또한 동맹인 미국에게 우리가 싸울의지가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였습니다. 실제로 비슷한 시기인 75년에는 남베트남이 어리버리 타다가 멸망한 사례도 있었으니까요.

 

이런 목표 아래서 국민들을 하나로 뭉칠수 있게하는 정책중 하나가 국기에 대한 맹세였죠.

또한 민족적 위인들과 독립운동가들의 행적을 조명하고 동상을 세우며 애국심 고취에 힘쓰는 시대이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게 파시즘적이라는 지적도 있었지만 감히 말을 꺼내기 힘든 시대이기도 했습니다. 자칫 남산에 끌려가면 많이 아프니까요.

 

그리고 2007년에 현재의 맹세문으로 변경됩니다.

이전부터 지적되었던 파시즘적, 일방적 희생을 요구당하는 등의 문구를 삭제하고 자유로운 한편 헌법을 준수하는 정의로운 국가미래상을 제시하는 문구로 변경됩니다.

개인적으로 문맥의 라임은 이전 버전이 더 좋지만 의미상으로는 현재 버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쿠닌 멀티카모 국기에대한 맹세 패치 밀리터리 와펜)

 

국가와 국민은 상호보완적 관계입니다.

국가없는 국민은 있을수 없고(일제강점기, 쿠르드족)

국민없는 국가도 있을수 없습니다.

어떤 자유로운 시대이더라도 국민들의 단결을 위해 하나의 상징을 제시하는건 좋은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심지어 태극기는 우리민족의 저항의 역사를 함께했던 역사적 정당성도 있으니까요.

 

자유세계의 끝판 대장인 미국도 이러한 국기에 대한 충성문이 있지요.

어찌되었든 국기에 대한 맹세속 정신이 현실에서도 충실히 실현되는 한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전체 댓글 4개

누구니

2026-02-07 16:15:20

중앙정부에서 처음 시행한것이 아니라니~~
역시 애국은 민초에서부터...

마요르

2026-02-07 18:43:15

민국에 걸맞는 참으로 근본있는 출발인듯 싶습니다ㅎㅎ

스피드킹

2026-02-07 18:09:07

새로운 지식이 늘었네요

마요르

2026-02-07 18:43:25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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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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