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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로몬]Quset 4D GTX 지원받고 떠난, 토롱라 어라운드 트레킹

cocodas89 2019-02-15 12:15:12 조회수4,308

 

-네팔, 토롱패스(5,416m)에서 살로몬 퀘스트4D GTX포스를 신고

 

안녕하세요. 2018년 12월에 [네팔]안나푸르나 토롱패스(5,416m)를 다녀왔습니다.
이전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4,130m)에 갈 때는 [맥포스] 범블비를 지원받아 후기를 작성했으며이번에는 [살로몬 퀘스트 4D GTX포스 고어텍스 부츠]로 화력지원 받았습니다.다시 한번 지원해주신 넷피엑스 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리며, 후기를 남겨봅니다.

 

 

 살로몬은 트레일러너들이 애용하는 브랜드로 익히 그 명성을 알고있었습니다. 특히 해외트레킹을 가면 유럽트레커들이 많이 신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최근에 관심을 갖게 되어 알았지만 이 브랜드는 [산]분야 뿐만 아닌 다른 분야에서도 명성이 높습니다.특히 특수부대원들이 전술화로 애용하고 있으며 오사마빈라덴 체포작전에 씰팀대원들이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이전의 [맥포스]범블비-리프트업 택티컬 배낭의 활용에 깊은 인상이 있었던 터라, 등산전문브랜드가 아닌 택티컬류의 장비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5,416m까지 오르는 고산 트레킹, 쉽지 않은 환경에서 발에 익숙한 등산화를 신을지 새로운 신발을 신을지 고민했습니다. 여러가지 불안요소들을 감안하고서라도 등산화가 아닌 [전술화]를 선택하였고 기능적인 측면에 기대가 되었습니다.아래의 4가지 사항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였습니다.

 

1,방수기능     2,무게감    3,접지력    4,착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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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방수기능 : 고어텍스가 가미된 외피로 방수기능은 뛰어납니다. 새 신발이기도 했고 젖는 환경이 오래 노출 되지 않았던 터라 관찰이 더 필요합니다.

 

2.무게감: 언뜻보기엔 중등산화처럼 무거워 보이지만 착용해보면 가볍다고 느껴집니다. 일반적으로 해외브랜드의 등산화의 무게가 950g정도 되면 4D GTX는 650g정도 입니다. 평균적으로 300g정도 가볍습니다.  (편족기준)

 

3,접지력: 일반적인 하이킹 또는 그 이상의 산행정도의 접지력을 충분히 발휘합니다. 릿지 형태의 강한접지력을 필요로 하는 움직임에서는 적합하지 않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우리나라 산악지형에서도 뛰어날 것 같습니다.

 

 4,착용감: 1)발바닥에 닿는 느낌은 딱딱하다기보다는 단단합니다. 불편하지 않지만 장기간 착용하면 발꿈치에 온전히 몸무게가 실리는 느낌입니다.2)신발끈을 조여서 안착된다기 보다 바깥 쪽부터 발 전체를 감싸고 조이는 느낌입니다. QUEST 4D FORCES에서 신발이 안착되는 착용감이 가장 족스러웠습니다. 

 

 

 

 

 

[살로몬 퀘스트 4D GTX포스 고어텍스 부츠]의 특징

 

  상품특징에 나온 것처럼 4중창입니다.  4중창 중간에 플라스틱창이 들어가 충격을 완화해준다고 합니다. [EVA미드 솔...] 라고 하는데 모르는 분야여서 별 다른 느낌은 모르겠습니다.  위에 언급한 내용입니다. 전반적으로 발바닥에 드는 느낌은 딱딱하다기보다는 단단하고, 장기간 착용 시 무게가 발꿈치에 실리는 느낌입니다. (물론 오래 걸으면 어떤 신발이던 아프고 피곤한 건 똑같습니다..)불편함 없이 안정적입니다. 

 

 

 


 

아웃솔은 Contagrip 입니다. 거친 환경에서 뛰어야하는 트레일 러너들을 위해 개발된 창으로4D GTX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접지력과 내구성이 좋아 바위, 흙길, 잔디 밭 등 다양한 환경에도호환가능합니다. 살로몬을 써보신 분들은 이 contagrip 내구성이 갑이라고 하더군요.바닥이 잘 닳지 않아 오래 신는다고 합니다.

 

 

 


 

일반 등산화처럼 후크형식으로 신발끈 조이지 않습니다. [링]형식으로 끈이 통과하며특히 링 중간에 신발끈 스톱퍼가 달려있어 풀리지 않게 꽉 잡아줍니다. 익숙하지 않아 불편하기도 했지만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꽉 조였다가 풀려면 힘을 좀 써야합니다.)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끈을 여유롭게 풀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 등산화의 후크 형식은여유롭고 묶을 경우 끈이 후크를 벗어나  풀려버립니다. 그래서 아예 후크에 걸지 않고 풀어버리는 상황도 있습니다. 반면 GTX의 링형식은 넉넉하게 묶어도 신발끈이 링을 이탈할 수 없습니다. 특히 중간에 스톱퍼가 꽉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끈이 벗어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잠시 휴식을 갖거나 트레킹을 하지 않을 경우, 편안하게 신을 수 있습니다.

 

 

 


 

국내 등산화 동일한 사이즈를 비교했을 때 발볼이 넓게 나온 편입니다.발볼이 좁은 제겐 조금 여유 공간이 있었습니다. 겨울등산양말 두겹을 신으니 딱 맞았습니다.한겹을 신어 여유공간이 있는 상태에서 걸어도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발등부터 이미 꽉잡아주기 때문에 등산화 안에서 발이 노는 느낌은 받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으며 칭찬할만한 착화감입니다. 아주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합니다.다른 신발과 착화감을 간단하게 비교해봅니다.

 

일반 등산화 : 발등에서부터 조여들어 전체를 안착시키는 느낌

quest 4d forces: 바깥쪽부터 발을 감싸고 들어 전체를 안착시키는 느낌

 

신어보고 선호하는 착화감의 신발을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제가 느꼈던 착화감은 아마도 디자인에서 비롯된 것 같으며, 특징 중에 하나인 SENSIFIT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림을보면 끈을 조인다고 가정했을 때, 외피의 먼부분부터 끌려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바깥쪽에서부터 안쪽으로 조여들어와 발을 감싼다고 보면 됩니다. 일반 신발의 경우, 끈이 있는 부분은 타이타하게 조여지지만 끈과 먼부분은 아무래도 정도가 덜할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과학적인 디자인[?]이 이런 착화감을 주지 않았나 추정해봅니다.조금 과장해서 얘기해보면[발을 올려놓고 조여들었단 느낌보다는, 바깥쪽부터 발을 감싸고 조여들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발과 일체된 느낌이 들어 착화감을 가장 우수하게 평가하였습니다.

 

 

 



 

고어텍스 재질로 기본적인 방수력은 가지고 있습니다. 개울가를 건너고 눈길을 걸어도 젖지 않았지만 새 신을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았습니다. 방수기능은 더 지켜봐야하지만, 다만 신발의 토캡 부분이 일반 외피가 아니라 충격을 보호할 수 있도록 단단한 고무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발가락부분이 늦게 젖어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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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한 조건이 아니라면, 다양한 환경에서 전방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술화입니다.

트레킹 뿐만 아니라 산행에서도 그 위력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5,416m라는 고산트레킹, 쉽지않은 환경에서 신발 기능은 당연히 중요합니다. 걱정과 기대로 만난 [살로몬]Quest 4D GTX는 아주 만족합니다.

좀 더 거친환경에서 길을 들여보겠으며, 다른 분들게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이번에도 지원해주신 넷피엑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정말 큰 도움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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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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