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 러시 12에 주렁주렁 달고 다니고 있는데

이번에 플레스테일 맥스펌프3 에어펌프를 사서 휴대하려고 샀습니다.

가바앞에 걸면 그대로 랜턴이 되고 더우면 선풍기도하고

불피울때 이걸로 불도 피우고

아무튼 여러가지를 할 수 있겠다는 상상력이 자극되는 그런 제품이라

얼른 질렀습니다.

여러가지 모델이 있었는데 휴대보다는 기능성에 살짝 무게를 더두고 고르다 보니

맥스펌프3가 낙첨되었네요

배송된 제품을 뜯었더니 이렇게 둘둘둘

혹여나 충격이 전달될까 잘 포장되어 왔습니다.

세심함에 한번더 만족 했습니다.

겉 박스에는 분당 송출량이 커다랗게 표시되어 막강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는데 깔끔하고 좋습니다.

잊어버릴까 설명서도 하나 찍어 봅니다.

더블클릭 방식으로 작동해서 오작동이 적습니다.

오라이트에 라이트 하나는 누르면 바로 켜져서 가방에 넣은 라이트가 

뜨끈뜨끈 했던 적이 있는데 가방에 넣고 다녀도 오작동은 없을 듯합니다.

귀찮을 수는 있겠더라구요

송풍 방향이 그림에  딱 들어가 있습니다.

사실 깔끔하게 담겨 있었는데

막 뜯느라 사진이 없네요

포장 아주 좋습니다.

내부에 다 뜯으니 구성품이 많이도 들었습니다.

동봉된 파우치에 모조리 넣어보니 크기도 작고 휴대하기 좋네요

생수랑 비교해보니 마치 1.5L 생수병 같이 느껴지네요

400ml 작은 생수병입니다. 엄청 작아서 좋네요

특히나 카라비너를 어떤거 사야하나 하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원래 달려 있었네요. 설계를 참 잘했습니다.

편리하고 랜턴처럼 사용하기 좋아요. 딱 캠핑을 가정하고 만들었네요

생각보다 어둡지 않고 밝습니다. 노란불 느낌이 살짝 나지만 화이트 입니다.

오~~ 넘 좋습니다.

LED 가 저렇게 보입니다. 보다가 눈이~~ 뽕
저처럼 바라보지 마세요! 빛이 세더라구요

주말에 1시간정도 조명을 켜놨는데 꽤 오래 가더라구요

들고 다니다가 더워서 선풍기로 썼는데 시원합니다.

다만 소리가 좀 고주파 소리가 나서 야외에서 사용하는건 급할때 가능할 듯합니다.

실내에서는 다소 시끄러울듯 합니다. 일반적인 손풍기와 비교해보니 

조금더 시끄러웠습니다. 바람은 더 세구요

아무튼 생각했던 바로 그제품이라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모기 퇴치기 되는 걸 사려고 했는데 그건 송풍기가 없더라구요

담에는 모기퇴치기를 구매하려고 벼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