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500원짜리 복권도 제대로 맞아본 역사가 없는 저에게

넷피엑스가 쏜다가 갑자기 당첨 되었다는 전화가 온것은 저번주 수요일이었습니다.

안그래도 출장 중이었던 터라 집으로 배송이 되면 월요일에나 볼 수 있겠구나 싶었고

결국 후기도 늦게 쓰게 되어 넷피엑스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과 함께 후기를 올립니다.

오오! 뭔가 큰것이 책상 한면을 전부 덮고 있었습니다.

오잉? 처음 꺼냈을때는 상자의 색깔과 비슷해서 순간 못알아보았습니다.

흠... 생각보다 크군... 이라는 생각도 함께 했습니다.

앞면으로 놓았을때 드디어 크로스백의 위엄이 보이기 시작했고 자랑스런 정품 택까지 보였습니다.

마데 인 우사! 미국 생산 제품을 본것은 ECWCS ACU 정품 자켓을 산 이후라서 반가웠습니다.

(엘리트 서바이벌 시스템스 본사는 몬태나 주에 있는 듯 하군요.... 사냥의 도시가 밀집한 꿈의 지역)

앞면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깨끗한 그 전면이 들어났습니다.

오오!! 라는 감탄사 이외에는 그 이상의 기분을 표현할 수 없는 저의 표현력이 아쉬웠습니다.

앞면을 열어보았더니... 이것은!!!!

얼른 집어넣어보았습니다.

MP5 매거진과 AR 계열 매거진, 그리고 권총 매거진이 수납이 가능하고

앞에는 스미슨 앤 웨슨이 충분히 수납되었습니다.

왠만한 권총은 앞에 수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며 이는 EDC 물품이 수납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말그대로 앞면은 작전준비 완료!!!

앞면을 수납한 채로도 표시가 나지 않아 일반 도심에서 위장한 사복 경찰관이 쓰기 안성맞춤!!

메인 포켓의 안은 생각보다 넓은 편인데 안쪽이 밸크로라서 사진기를 넣어도 된듯 하였고

그와 동시에 파티션을 쉽게 제거가 가능하여 공간 활용이 매우 좋아보였습니다.

이는 소형~중형 DSLR 카메라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되며 안에 몰리 시스템으로

파우치를 추가로 장착해도 좋을 듯 합니다.

이제 DSLR 카메라만 있으면 아웃도어 활동 준비 완료! (필자는 아쉽게도 DSLR이 없습니다.)

뒷면입니다. 밸크로로 장착할 수 있는 추가 플랫폼이 있으며

벨트에 장착하여 크로스백이 아닌 허리색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용자를 고려한 편의성이 돋보입니다.

뒷면을 열어보았더니 밸크로가 있었습니다.

응? 이것은?!!

역시나! 미국 제품이었습니다. 작전용으로 만들어진 백으로서의 최고 기능성입니다.

허리색으로 하다가 뒷면에서 보조 무기를 꺼낼 수 있는 시스템!!

이것으로 잠입 작전 준비 완료!!

옆면에 레디오 파우치도 있습니다.

통신 준비까지 완료!

레디오가 없으므로 장난 좀 쳐봤습니다.

엘리트 서바이벌 시스템스 사의 로고 입니다.

어깨 패드 부분은 5.11 사의 러쉬 시리즈 가방의 허리 부분 미끄럼 방지 가방처럼

특수 처리되어 미끄러지지 않고 완벽하게 탈착해줍니다. 

이번 넷피엑스가 쏜다 이벤트에 당첨되어

최고의 아웃도어, 작전 백이 입수 된 것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단언컨데, 이스케이프 백은 준비완료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