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은 223키체인 목걸이와 동일합니다...

223은 5.56mm탄피을 사용했고 308은 7.62mm탄피를 사용했지요...

하지만, 308은 딱 한가지 아쉬움이 있는데요....바로 뇌관부분입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308은 뇌관부분이 비어있습니다..(7.62mm탄도 뇌관부분이 5.56mm나 권총탄처럼 뇌관이 평평한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처음에 차키에 헤저드포 혈액인식표를 달고 다녔었는데...심플하게 매치하려고 308과 223을 각각 하나씩 구매했습니다...

차키에 달려있는것이 223이고 그냥 있는것이 308입니다...

링의 크기는 같은데 308과 223의 크기차이로 인해 223의 링이 상대적으로 엄청 커보입니다..

223의 경우 링을 한치수 작은걸로 제작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링이랑 체인대신에 파라코드를 이용해 목걸이를 만들어도 상당히 이쁠꺼같습니다..

2Monkey 제품에 50cal와 308 파라코드 목걸이가 각각 2개씩 있는데요(블랙과 카모)

둘다 탄두모형만 있으니 308이나 223키체인 목걸이를 파라코드 목걸이로 만들어도 괜찮은 아이템이 될것입니다...

요즘처럼 장마철에는 이런 황동제품(탄피 주재료가 황동이지요)들은 그냥 두면 안됩니다...

전주비빔밥이나 궁중음식이 놋그릇에 담겨 나오는데..아시다시피 놋그릇관리가 참 힘듭니다..

2Monkey 제품들은 그냥 장식용으로 두어서는 안되며 평상시 수시로 닦아주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합니다..

그냥 방치했다가는 오랫동안 그냥 방치된 탄피에 불과하거든요...

실제 탄피모습(엄밀히 말하면 색깔이겠죠)은 잃더라도 고무스프레이를 뿌려서 장식용으로 둬도 좋고 착용하고 다녀도 좋습니다...(고무스프레이는 자동차용품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 이지스킨이라는 이름이 가장 많이 보이네요)

고무스프레이는 일반 도색용 스프레이와 달리(무광 유광 선택이 가능하고 유광처럼 투명마무리용도 있어요) 싫증이 나면 고무스프레이를 그냥 벗겨내면 됩니다...

고무스프레이를 도색하면 탄 본연의 재질감은 잃어버리겠지만, 악세사리로 달고다녀도 실제탄피라는 의심도 안받고 수시로 관리해주지 않아도되는 장점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