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이 지나고 어느새 9월 하순..아침,저녁으로 시원하면서도 서늘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반가운 가을, 쭈꾸미 낚시를 떠나기 전 이것저것을 채비하던 중 사이즈가 큰 보온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역시 넷피엑스는 없는게 없습니다. 눈에 확 들어오는 디자인과 스탠리 로고가 박힌 블랙으로 된 외관부분이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바로 스탠리 마스터 진공 보온병 1300ml 입니다.

견고하고 단단한 패키지 박스 입니다. 흔들리지 않게 케이블 타이로 두군데나 묶어둬서 잘라냈습니다. 박스가 꽤나 두꺼워서 떨어트리거나 밟아도 제품에

전혀 손상이 가지 않을 정도의 견고함 입니다. 역시 스탠리 입니다.

박스를 낑낑대고 뜯고나니 꽤나 멋드러진 제품의 본모습이 드러납니다. 제품을 들어보았을 때 무게감이 상당합니다.

혹 너무 무겁지 않을까 하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두꺼운 스틸로 제작된 제품으로써 열과 냉기를 오래 지속시키기 위함입니다.

구매시 사이트에서 꼼꼼히 확인하여 보니 기존의 타 제품보다 50~100% 두꺼워진 두께라고 합니다.

디자인 또한 성능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괜찮은 녀석 같습니다.

블랙색상의 스틸부분이 매끄럽지 않고 도톨도톨하여 기스에도 강해보입니다.

분리하여 보았습니다. 분리한 진공컵또한 깊이감이 있으며 스틸 진공컵은 커피를 20분 정도 뜨겁게 유지시켜 준다고 합니다.

컵 또한 약간의 무게감은 느껴지나 보온병의 특성상 스테인레스 스틸이 두꺼워야 보온력이 오래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손잡이는 실리콘 처리가 되어서 손으로 잡았을 때 그립감이 아주 훌륭합니다.

본체의 마개부분을 돌려서 열어보았습니다. 샐 걱정은 전혀 없을 만큼 견고하고 견고합니다.

특히 내용물이 플라스틱에 닿지않도록 스틸로 덮어진 속마개처리가 아주 마음에 꼭 드네요.

본품 안 부분입니다. 1300ml 라는 대용량 보온병답게 깊이감이 깊습니다.기존의 타 제품보다 60% 넓다는 진공벽입니다.

보온 40시간 냉온 35시간,아이스얼음 160시간 지속이 된다고 들었는데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진공벽이 매우매우 두꺼워보입니다.

제품의 패키지 입니다. 본품,진공컵,마개, 관리 및 사용에 관한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한국어,중어,일어,영어 등으로 설명서가 쓰여있습니다.

국적과 관계없이 스탠리라는 제품을 구매하였을 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스탠리사의 꼼꼼함이 정말 높이살만한 기업정신인 것 같습니다.

값이 나가고 질 좋은 제품을 샀으니 관리 또한 중요합니다.무심코 담을 수도 있는 음료의 종류와 담았을 때의 주의사항이 상세하게 적혀있습니다.

저도 설명서를 보기전에는 몰랐던 유용한 정보입니다. 역사가 깊은 스탠리사의 제품은 언제나 실망시키질 않습니다.

스탠리의 제품을 구매하여 한번도 실패하지 않았던 이유는 스탠리의 제품이 견고하고 튼튼하여서 였던 것 같습니다.

넷피엑스에서 좋은 제품을 만날 수 있게되어 아주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