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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의 감성과 펜의 감성을 완벽히 결합한 택티컬펜!

  크로믹스 2020.07.02 01:28 조회수2,777

방문 횟수: 829회

작성자 후기 >

저는 펜에 관심이 많습니다.

글씨를 잘 써서 펜을 좋아한다기 보다도 펜 자체가 가진 아날로그적 <갬성>에 대한 애착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하루 수시간을 컴퓨터 앞에 앉아서 업무를 보거나 놀이를 하더라도 펜과 메모장이 갖고 있는 특유의 <갬성>의 매력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나이프나 가방은 물론 여러가지 EDC를 비롯해 택티컬 용품들을 자주 사면서도 아직 쏙 마음에 드는 택티컬펜을 찾지 못한 것은 어쩌면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기능적인 요소 또는 디자인적인 요소가 되려 펜만이 가진 특유의 <갬성>을 해치기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을 해봅니다.

택티컬 요소를 강조하며 기능적인 부분을 자꾸 더하다보니 너무 무겁거나 투박해지거나 비싸지고, 반대로 그냥 펜이라는 요소만 강조하다보면 EDC 애호가의 구매욕을 자극해 지갑을 선뜻 열만한 매력포인트가 부족해졌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다시한번 제 호기심과 구매욕을 자극하는 제품을 넷피엑스 신제품에서 확인합니다.

바로 <넥스토치 NP10 티타늄 택티컬 펜 위드 윈도우 브레이커 앤 스피너>입니다.

 


 

 

이름조차 한없이 긴 <넥스토치 NP10 티타늄 택티컬 펜 위드 윈도우 브레이커 앤 스피너>는 그 이름에서 그대로 표현하는 것 처럼 티타늄 소재의 택티컬펜으로 윈도우 브레이커와 스피너가 함께 결합된 펜입니다.

정말 이름만 갖고 모든 기능요소를 다 표현한 느낌입니다. 가격은 76,000원!

아무래도 고급진 티타늄 소재를 쓰다보니 티타늄 특유의 강점은 갖췄을 듯 하지만 반대로 가격이라는 단점도 함께 만든것이 흠이라면 흠입니다.

적당히 고급스런 펜 하나 장만한다는 생각에 카드번호를 툭툭 집어넣어 냉큼 구매해봅니다.

 


 

 

네 맞습니다.

펜은 역시 이런 케이스에 담겨야 품위가 살죠.

아무래도 패키지에 힘을 실어주는 넥스토치다보니 견고한 뚜껑형 케이스에 제품을 잘 넣어뒀습니다.

라이트에 강점을 갖췄던 이력을 살려 NEX에서 빛이 퍼지는 디자인을 넣기도 했네요.

 

 

본격적으로 개봉을 해봅니다. 

펜이다보니 별다른 구성품은 필요가 없고 설명서와 본품 2개가 눈에 띕니다.

이 제품의 정식 모델명은 NP10 Ti! 티타늄의 금속기호인 Ti가 눈에 훅 들어옵니다.

티타늄, 텅스텐 이런 금속공학적인 표현에 관심이 가는 저에게는 참 지나칠 수 없었던 품목이 맞긴 하네요.

 


 


 

설명서를 살포시 들어내면 잘 수납된 펜이 보입니다.

사실 외부에 있는 저 스웨이드스러운 수납부는 사실 종이로 만들어 졌습니다.

종이에 부드러운 기모를 뿌려서 제품의 긁힘도 막고 고급진 느낌을 주고 있더군요.

펜의 1번 요소는 견고한 박스, 그리고 2번 요소는 역시 이런 내부 수납 박스죠!

넥스토치가 퀄리티를 좀 신경쓰는 회사다보니 역시나 패키지에도 센스가 돋보입니다.

 


 

 

전체적인 외관을 한번 쓱 살펴봅니다.

도장이 아니라 티타늄 그 자체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것이니 벗겨짐을 걱정할 필요도 없고

자잘한 긁힘이나 찍힘도 그 나름의 멋스러움이 살 것 같은 느낌입니다.

뭐 그런맛에 이런 금속공학적인 제품이 좋은거죠.

실제 제품 사진은 많이 블루톤에 가깝게 나왔지만 본품은 약간의 옐로우톤이 가미된 은근한 회색의 컬러입니다.

원래 티타늄의 컬러가 약간의 미색컬러감을 갖고 있는데 그대로 표현이 잘 되고 있네요.

 


 

크기 또한 아주 적당하다는 점에서 점수를 좀 더 줘도 될 것 같습니다.

스펙상의 크기는 11mm의 지름과 126mm의 길이로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모나미 펜이 비해서 두께는 약간 더 두껍지만 길이는 꽤나 짧습니다. 덕분에 휴대의 편리성이 매우 향상되어 일상적인 휴대에서도 한결 더 강점이 되게 되었습니다.

 


 

다른 펜들과도 한번 비교해보겠습니다.

물론 더 좋은 펜들도 많지만 가장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 제품 중 하나인 모나미 시리즈와 크기 비교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왼쪽부터 이번에 후기를 작성중인 넥스토치 NP10 티타늄 택티컬 펜 위드 윈도우 브레이커 앤 스피너(NP10-Ti), 모나미 153 BASIC, 그리고 묵직한 소재감을 갖고 있는 모나미 153 NEO 모델들과 비교를 해봤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두께감에 있어서도 일반 펜들과 비교했을때 심각한 차이가 없다는 점이 이번 넥스토치 NP10 티타늄 택티컬 펜 위드 윈도우 브레이커 앤 스피너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으로 꼽을 만 합니다.

 


물론 두께를 보면 딱 이정도를 보여줍니다.

일반적인 펜과의 비교 대상인 153 BASIC에 비해서는 역시 다소 두껍지만 모나미 153 NEO와 비교했을때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스펙으로 비교하자면 아래와 같으니 택티컬펜이라고 해서 무조건 일반 펜보다 더 크고 불편하다는 생각을 버려도 될 것 같습니다. 특히 후반부에 더 설명을 드리겠지만 무게감에 있어서도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 여러모로 강점을 가지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모나미 153 NEO 길이 : 13.9cm / 넥스토치 NP10 Ti 길이 : 12.6cm

모나미 153 NEO 두께 : 약10.42mm(클립포함 12.8mm) / 넥스토치 NP10 Ti 두께 : 약11.00mm(클립포함 13.0mm)

모나미 153 NEO 무게 : 25.17g / 넥스토치 NP10 Ti 무게 : 26.3g 

 

 

 

 


 


 

텍티컬 펜이니 펜 수납부를 가장 먼저 보는것도 순서겠죠?

일반적인 택티컬 펜을 보면 작은 나이프나 파이어스타터 등의 기능을 더하면서 커버를 돌려서 뒤로 꼽거나

심지어 어떤 택티컬 펜은 아예 분리해서 사용하는 구조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펜인데 뚜껑을 함께 보관하거나 수납하지 못하면 분실의 위험성은 두배 세배 증가할 수 밖에 없죠.

넥스토치 NP10 티타늄 택티컬 펜 위드 윈도우 브레이커 앤 스피너는 다행이도 이렇게 수납되는 구조입니다.

위쪽 부분의 스위치를 척 돌리면 펜이 툭 튀어나오는 구조라 사용할때와 하지 않을때를 잘 구분해서 편리합니다.

일단 이 요소가 전 펜의 강점을 확실히 더해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이 사진을 찍기 전에 전 아무생각이 없었습니다.

어쩌면 펜이 가진 소재적인 특성에 집중을 하다보니 디자인 컨셉에 대한 생각 조차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을 찍고나서 보니 이 제품의 컨셉을 명확히 떠오르게 했습니다.

네 맞습니다. 대나무를 모티브로 만든 제품인 것이죠.

파지를 하는 부분은 거친 표면질감으로 미끄러짐을 막아줘서 필기감을 향상시키고,

그 외의 부분은 매끄러운 표면감으로 티타늄 특유의 고급스러운 금속질감을 잘 만들어 냈습니다.

적절한 면의 배합이 한결 고급진 요소를 만들고 있는 셈이죠.

개인적으로도 모든 부분이 주름진 표면 질감이었다면 전 좀 반감이 있었을텐데

마디마다의 특색을 더해준 느낌이라 참 마음에 듭니다.

특히 나중에 한번 더 설명하겠지만 위쪽에도 주름진 질감을 한 나름의 이유가 있었는데

그런 요소들을 보면 넥스토치가 참 제품을 허투루 만들지는 않았구나 싶습니다.

 


 


 

물론 넥스토치 NP10 티타늄 택티컬 펜 위드 윈도우 브레이커 앤 스피너의 가장 큰 특징은 티타늄이 가진 소재적인

특성에 있다 하겠지만 바로 이 부분을 간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볼트 액션 스위치를 이용해 펜을 꺼내거나 수납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이죠.

사용법도 직관적이면서도 펜의 <갬성>과 밀리터의 <갬성>을 잘 결합한 구조입니다.

 


볼트 액션 스위치는 이렇게 살짝 돌출되어 있고 전면부는 나선 느낌으로 가공처리해서 미끄러짐을 방지했습니다. 

가공 하나하나마다 디테일이 살아 있는 것을 보아 호신봉이나 라이트를 만들면서 쌓인 금속 가공에 대한 노하우가

넥스토치 NP10 티타늄 택티컬 펜 위드 윈도우 브레이커 앤 스피너에도 더해진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사용법도 무지 간단합니다.

그냥 스위치를 아래로 슬쩍내린 다음 오른쪽으로 툭 밀어치면 자연스럽게 고정됩니다.

어디가 걸리거나 주저함이 없이 재빠르게 펜이 꺼내지면서 우측으로 츄축 하며 금속의 마찰소리를 내면서 넘어가는 스위치는 마치 총기의 볼트 액션 바로 그 느낌(까지는 아니겠지만)의 <갬성>을 여기서 느끼게 해줍니다.

밀어재낀 후 스위치는 위쪽으로 척 달라붙어 필기시에도 쉽게 빠지거나 하는 구조도 아니구요.

그래서 든든한 필기감을 갖췄습니다.

 


 


 

살면서 이 부분을 얼마나 쓸 일이 있겠냐만은 이 제품은 윈도우 브레이커를 함께 갖추고 있습니다.

딱 펜을 돌려 쥐면 나타나도록 머리부분에 위치해 있는데 이 부분은 나노 세라믹 스트라이크볼을 견고하게 장착해두고 있었습니다.

검은 색에 오묘한 반사감을 갖춘 매끄러운 이 볼은 필요시 유리 등을 타격해서 손쉽게 격파 및 탈출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펜의 상시 휴대성에 EDC의 기능성을 더해 한결 든든한 아이템으로 휴대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앞서 제가 주름패턴이 위쪽에도 있는 것은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했던가요? 바로 이런 구조 때문입니다.

일단 윈도우 브레이커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돌려 쥐었을때 바로 이 윗부분의 주름부가 손날쪽에 닿게 되면서 매끄러운 면에 비해 미끄러짐을 현저하게 줄여주는 역할을 해서 타격시 좀 더 힘을 줘서 타격할 수 있게 돕게 됩니다.

아무리 볼이라도 힘이 더해져야 제대로 타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고려된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그리고 주름패턴이 하는 역할과 더불어 다른 중요한 특징은 바로 윗부분에 숨어 있습니다.

넥스토치 NP10 티타늄 택티컬 펜 위드 윈도우 브레이커 앤 스피너가 그 이름에서도 들어있든 윈도우 브레이커 팁쪽에 스피너를 장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보통 펜은 돌리거나 똑딱 거리면서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은 그런 개념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서 이렇게 스피너로 바로 돌리면 되도록 스피너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물론 돌렸을때 베어링 돌아가는 소리가 은근 큼직하게 들려서 조용한 교실이나 도서관에서 사용하기는 어렵겠지만 일상적인 활동이나 집에서는 꽤나 재미있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스피너의 작동시간도 크기에 비해서는 꽤 훌륭합니다.

엄지로 힘줘서 돌렸을때 25~30초 가량을 지속적으로 돌리는 것이 가능한데 그렇다고 부드러운 바닥에 대고 죽어라 돌린다고 해서 50초 60초 되고 그러진 않습니다.

딱 엄지로 힘줘서 휙 돌렸을때 조금 지겨워질만 하면 거의 멈추고 이때 다시한번 스피닝을 하면 은근 재미진 경험이 됩니다.

 


 

여기에 펜답게 이렇게 클립도 함께 마련되어 있습니다.

구조적으로 텐션이 더해지거나 특별한 조작부를 갖춘 것은 아니고 별렌치로 결합된 견고한 클립은 바디와 같은 티타늄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이며, 이렇게 전체적으로 로고와 요철로 미끄러짐을 줄이며 걸고 뺄 수 있게 해주는 것과 동시에 다소 심심한 디자인이 될뻔한 제품 전체의 디테일을 한번 더 업그레이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아래처럼 쉽게 장착하고 견고하게 고정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도 펜 타이틀을 걸고 나온 제품인데 펜 기능을 대강 만들었다면 실망했을텐데 다행이도 넥스토치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일단 내부에 수납된 리필심에서부터 힘을 실어서 정교하기로 소문한 독일산 SCHMIDT Easy Flow 9000M 리필심을 기본적으로 탑재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10,000개만 제작된 모나미 153 한정판에 이 리필심이 탑재되어 국내 유저들에게도 나름 많이 알려진 리필심인데 1.0mm의 두께감으로 속기나 진한 필기감을 좋아하는 저같은 유저들에게는 좋은 리필심으로 파카 볼펜에도 탑제된 국제표준규격의 리필심입니다. 모델명 위의 9000M은 9000M 이상의 사용이 가능하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가격만 봐도 리필심만 5~6불 가량 하는 나름 고급진 리필심으로 Made in Germany 문구가 제대로 새겨진 제품이라 펜 자체의 사용성만 놓고 봐도 쓸만하다는 평가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슈미트 명칭과 9000M을 써넣고 설명서에서 900M이라고 써 있는 오타는 좀 아쉽더군요^^;) 리필심은 별도의 스프링으로 탄성을 구현하고 있었고, 팁부분은 별도의 고무링을 채택하고 있어서 견고한 고정과 함께 외부 먼지 등의 유입을 막아주고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해당 심이 모나미 153 한정판 펜에 들어갔다가 정작 리필심이 판매되지 않아 애를 먹인적이 있었는데 여러 판매자들이 이를 재빠르게 들여와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현 심을 다썼다고 해도 약 4-5천원의 비용이면 추가 구매하여 교체가 가능하다는 점도 안심이 됩니다. (배송비까지 포함하면 고가의 심이므로 다음번에 살때는 여러개 사야할 것 같네요.)

 

 


 


 

전체적인 필기감이나 글자 가독성은 아주 훌륭하게 잘 써집니다.

부드러우면서 진한 라인이 잘 그려지고 1.0mm의 두께다보니 소위 <똥>이 나와도 적절한 각도로 글을 쓰다 보면 적절하게 퍼지면서 심하게 뭉치지 않아 글쓰기에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제가 이 제품을 구매하기로 한 이유, 택티컬 펜의 모습에 진짜 펜의 기능과 성능요소를 기대한것에 부합한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에 대해 만족하게 만든 또 다른 아주 중요한 이유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무게감입니다. 

물론 흔하디 흔한 일반 볼펜에 비하면 무거운 것은 사실이지만 리필심을 포함해서 26.3g 가량을 무게감은 정말 꽤나 가벼워 글쓰다가 스피너 돌리다가 하다 보면 이 제품이 택티컬 펜인지 그냥 펜인지를 잠시 잊어버리게 만듭니다.

티타늄 특유의 견고함과 경량감이 잘 결합되어 여러가지 요소들을 만족시키고 있는 셈입니다.

 

  

대략 500원짜리 동전 3개와 50원짜리 동전 1개를 손위에 얹어보면 대략 그정도의 무게감을 갖고 있으니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은 사전에 그 무게감을 경험해보심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택티컬펜의 태생을 갖춘 제품이지만 길이, 두께, 무게감 등이 전반적으로 펜과 대등하다보니 역시 좋은 그립감을 갖고 있다는 점은 역시 휴대성이나 편리성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게 됩니다. 특이한 모양새로 업무를 볼때 과하게 튀지 않는 다는 장점, 셔츠 등에 쉽게 꼽아서 휴대하다가 필요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장시간 사용시에도 좋은 그립감을 선사하는 디자인과 무게감의 장점 등 택티컬의 기능적인 요소들을 일부 제거하고 펜의 기능적인 요소(디자인과 리필심의 호환성 등)에 집중하면서 넥스토치에서 가장 잘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금속 가공을 통한 품질 향상을 더해 펜으로서의 효용가치를 좀 더 올려주고 있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펜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나름 만족스러운 제품을 만나다보니 사진과 글이 너무 많아진 감이 있네요.

이 제품은 <중도>를 참 잘 지키고 있다는 평을 주고 싶습니다.

택티컬 라인업 그리고 바톤과 같은 호신봉이나 강력한 플래시 라이트를 만들던 회사가 문구류에 가까우면서도 EDC의 성향을 넘나들어야 하는 택티컬펜을 출시하면서 티타늄이라는 고급진 외관 소재와 만족스러운 품질과 필기감을 갖춘 리필심을 채용하고 특유의 <갬성>적인 요소를 볼트 액션 스위치를 통해 표현하고 여기에 스피너와 윈도우 브레이커라는 기능적인 요소까지 더하면서 다소 비싼 금액이라는 단점 요소를 많이 상쇄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택티컬? 그리고 평상시 상시 휴대 가능한 펜? 두가지 요소를 찾고 계신다면 감히 한번 추천드려봅니다.

좋은 제품 소개해주신 넷피엑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만으로 줄일까 합니다.

 

댓글 2

NETPX

2020-07-02 12:03:52

 

안녕하세요, 넷피엑스 입니다. 여러 회원분들의 구매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제품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매를 고려 중인 많은 회원분들께 좋은 정보로 활용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kjjk**

2022-03-16 20:43:38

 

와 님 감사요. 후기 너무 자세해서 넷피엑스 답글 쓰는 애보다 훨씬 낫네요. 리필심 때문에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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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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