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에 구매한 오라이트 M2R 워리어가 너무나도 마음에들어
또 구매하려고 검색을 해봤더니 다시 구매하려했던 제품은
검색이 되지 않고.. 그대신 M2R 프로 워리어가 있어서
상세페이지를 유심히 보다가 차이가 크게 없을 것 같아
바로 주문하였습니다.

오.. 이것은 포장되어 있는 케이스부터 마음에 듭니다.
파손 위험이 아주 적을꺼 같습니다~~

기대를 품고 뚜껑을 열었더니
배터리 필름 제거 방법 / 충전 방법이 나와있는데
라이트가 왜 안켜지나 모르는 사람은 없겠네요

간단한 설명서를 걷어내고 나니 다소곳하게 오라이트가 들어 있습니다.ㅎㅎ

사진상으로 왼쪽 M2R 프로 워리어 / 오른쪽 M2R 워리어 입니다.

파우치는 기존에 구매했던 M2R 워리어와 같네요~

두개를 나란히 놓고 보니 약간의 길이 차이, 두께감이 있고
그립감은 M2R 프로가 좀 더 두꺼워서 인지 더 좋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허나, 커진 만큼 무게도 더 무겁습니다.

헤드부분을 보면 M2R 프로 워리어는 뾰족? M2R 워리어는 안쪽으로 홈이 있습니다.

뒷부분 충전 및 배터리 캡 부분도 리뉴얼이 되었는데
M2R 프로 워리어는 헤드부분과 비슷하게 되어 있고
기존 M2R 워리어는 매끈~

전제적인 디자인도 약간씩 달라지고
모드도 스트로브가 추가 되었네요 !

조사거리는 M2R 워리어 대략 200m 이고, M2R 프로 워리어는 최대 300m로 나오네요
뭐.. 실제로 거리를 측정해본게 아니지만
깜깜한 곳에서 라이트를 켜면 먼 거리까지 아주 잘보입니다.
터보 모드도 M2R 워리어는 1500루멘 / M2R 프로 워리어는 1800루멘 이라는데..
전문가가 아니므로.. 방안에서 불을 끄고 라이트를 켰을때
조금 더 밝아진 건 알겠지만 그 이상은 잘 모르겠습니다.^^;

배터리 용량도 M2R 워리어는 18650이였으나
M2R 프로 워리어는 업그레이드 되어 21700 이네요~

그리고 배터리 캡을 열어보면 M2R 워리어는 + 방향으로 되어있으나
M2R 프로 워리어는 - 방향으로 되어 있습니다.
뭐.. 두개 다 보유하는게 아니라면 구지 알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달라진 부분을 말하고 싶은... ㅎㅎ

군생활을 하면서 2년동안 매일 주머니에 있던 M2R 워리어
이제는 새로 구매한 M2R 프로로 작업을 해볼까합니다~~!

두서 없이 주절 거린 듯 하지만
결론은 업그레이드 된 부분들이 만족스러우면서도
기존 M2R 워리어 만큼만이라도 가벼웠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좋은 상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