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리뷰를 쓰네요$$ ^_^$$

한동안 눈에 들어오는 아이템이 없어 이리저리 방황(?)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곳저곳 기웃기웃 뭔가 쓸만한 아이템이 있나 여기저기 방문하고 있던 어느날
NetPX에 오래전부터 있던 한 아이템이 눈에 들어옵니다.

예전에는 '저런건 나에게 쓸모없을거야' 하면서 생각도 안해봤던 아이템.

피스톨 홀스터입니다.

물론 지금도 이건 저에게 필요한 건 아닙니다.
제가 서바이벌 게임을 하는것도 아니고 또 넣을 권총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 자체보다 이 제품의 본체인 몰리판(?).
그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다른 제품보다 저렴하면서 적당한 크기.

머리속으로... 무엇을 결합해볼까~ 상상하며... 결제. ^_^$$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저렴하니만큼 아쉬운 부분이 더러있는 마무리였지만
겉에 파우치들을 결합하면 보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또 마무리는 아쉬워도 튼튼하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습니다.

두번째 사진과 세번째줄 사진이 이제품의 본 구성품입니다.

몰리판에 권총파우치와
대략 8 X 12 X 3 정도의 큰 파우치 5.5 X 13 x 2.5 정도의 작은 파우치가 달려있습니다.
독립된 두개의 파우치는 버클의 길이을 조절할 수 있어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 권총파우치에도 작은 파우치가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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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사진부터는 제가 갖고 있는 파우치들을 용도에 따라 결합해 본 사진입니다.

4~5 사진엔 LEDLENSER M7 라이트와
IK Sheath (속에 정글킹2와 레더맨 블래스트가 있습니다.)
이 제품의 큰 파우치(아웃도어 카메라 TS2를 넣었습니다.)
그리고 215기어 홀더를 달아주었습니다.
나이프와 멀티툴 카메라...
음... 이런 조합이면 탐사용으로 적합하지 않을까요? ^_^$$

6번 사진엔 이제품의 큰파우치와 T.O.P몰리 파우치 하드케이스와 롤업덤프파우치를 달아주었습니다.
이건 사진찍으러 갈 때 서브디카를 넣어두거나 부속 기재들을 넣어둘때 유용할 것 같습니다.
(실은 이제품을 구매한것이 이 용도로 쓰기 위해서 였습니다. ^_^)

마지막 사진은
그동안 사두었던 지금은 서랍속에 모셔져있던 것들을 모두 달아본 사진입니다.
별 의미없이 달았는데 다 달고 나니 왠지 가장 멋있는 것 같습니다.
저 상태로 보관하고 있다가 절대 일어나지 않을 유사시에 얼른 차고... 샤샥... 헤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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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도 활용 가능하고 저렴한 레그 홀스터.

오랜만에 산 제품이라 설렌(?) 것도 있지만
여러가지 파우치를 조합할 수 있어 더욱 재밌는 아이템인 듯 합니다.

서바이벌 매니아는 물론이고
사진 찍으러 이곳저곳 돌아다니시는 분들이나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 아웃도어를 즐기시는 분들이면
저렴한 이제품이 좋은 아이템이 되어줄거라 생각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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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몰리판의 뒷부분은 잘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