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낮에 작업할때 더위를 못참겠어서 좋은게 없나 하고
넷피엑스를 바로 접속하였습니다.

반팔은 벌때문에 긴팔로 찾아보던중
택티컬 아머 컴뱃 셔츠를 발견.

피복비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 판매 되고 있어서 반갑더군요ㅋㅋ
피복비로 구매하면 참 좋을텐데 입고되는 즉시 제가 원하는 사이즈는
바로 품절되서 항상 구매를 못해서 아쉬움이..
주변에 구매해서 입는 동료나 상사들이 좋다고 좋다고해서
얼마나 좋은지 직접 입어보자 하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배송 받자마자 세탁하기 전에 먼저 박음질과 원단 불량이 있는지
확인해봤으나 어찌나 깔끔하게 제작되었던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먼저 팔부분 원단은 하복보다 조금 더 얇고
가슴과 배부분 원단은 일반 컴뱃셔츠 보다는 여름용이라 그런지
좀 얇은편이고 신축성이 죽여줍니다.

겨드랑이부터 옆구리 부분과 등 상단 부분은
메쉬 처리가 되어 있어 바람이 아주 잘 통해서 시원할꺼 같습니다.ㅋㅋ
여름에는 무얼 입어도 덥긴허지만..
그래도 왜 좋다고 노래를 부르는지 알겠습니다.
군복을 입으면 바람이 통하지 않아 여름에는 지옥을 다녀오는 수준..?
더위를 많이 타고 작업을 할때 대부분 산에서 하기때문에
벌레 방어를 위해서는 아주 좋을 듯 합니다~

맨 몸에 입었을때.. 민망하게도 가슴부분에 소중한 부분이 도드라집니다ㅋㅋㅋㅋ
어차피 남자들과 작업을 하니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사진을 찍어야되니 민망함을 감추기 위해 반팔 입고 찍어봤는데
100사이즈 아주 적당하게 잘 맞습니다.

사진으로 봤을때 몸통 부분이 타이트(?)해보이나.. 실제로는 여유가 살짝 있습니다.
95사이즈가 딱 맞을듯 하긴한데 여름에는 너무 딱 맞게 입으면 너무 더워서..

구매하고 열흘정도 지나서 상품평을 쓰는데
피복비로 구매할 수 있는 컴뱃셔츠와 다른 부분이 있다면
몸통 부분 원단인데 육안으로는 큰차이가 없으나
촉감이 약간 다른? 느낌입니다. ㅋㅋ
그 이외에는 다른 부분은 없고 가볍고 시원하고 만족스럽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작업하시는 분들도 입기 좋을 듯합니다~

(참고로 키 180 / 몸무게 69kg / 평소사이즈 100 입니다.)

조금 더 더워지면 한벌 더 구매 예정입니다!
좋은 상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