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받아보니 품질이 매우 좋네요.

특히 깔끔하게 뽑힌 알루미늄 손잡이의 표면처리를 보고 넥스툴이라는 브랜드에 신용이 생겼습니다.

삽대가리에 각인된 넥스툴 로고.

넷피엑스의 믿음이 가는 포장상태.

군더더기 없이 본연에 충실한 담백한 포장박스입니다.

뒷면 역시 필요한 내용 외에는 과감히 뺀 담백한 느낌이 마음에 드네요.

무게가 어느정도 있는 금속제품인 만큼 완충처리가 완벽합니다.

제품페이지 사진만 보면 파우치가 그냥 얇은 천으로만 되어있는 줄 알았으나,

2~3mm 정도 폼이 내장되어 공구를 충격으로 부터 잘 보호하게 만들어졌습니다.

파우치를 들어내니 본체인 삽대가리가 접힌 채 담겨 있습니다.

삽대가리 파우치 또한 폼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포장에 정말 신경썼다고 생각한 부분입니다.

윗 사진과 다른 사진이며 삽과 손잡이 중간 층에 운송 중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한층 더 덮여있습니다.

넥스툴의 이런 세세한 포장 매우 좋습니다.

맞춤형 공구함을 보는 듯 재단되어 있는 완충제.

제품 보호를 위한 넥스툴의 진심이 보입니다.

내용물이 많습니다.

어깨 끈은 물론 삽 손잡이에 연결 가능한 랜야드로 활용 할 파라코드까지 들어있습니다.

종합선물세트가 따로 없네요.

비닐에 담긴 소형 공구는 삽대가리 분리하는 용도입니다.

본체인 삽을 비닐로 한번 더 보호하고 있습니다.

까면 깔 수록 포장에 진심인 회사네요.

삽날의 두께는 충분히 역할을 다 할 정도로 두껍습니다.

톱날 반대편은 날이 서있지 않습니다. 

필요 시 날을 세우면 간이 도끼로 활용해도 될 듯 합니다.

병따개 기능.

손잡이에 내장 된 파이어스타터를 긁기 위한 부분입니다.

페로세륨을 잘 긁을 수 있도록 날이 서 있습니다.

톱날 역시 바로 쓸 수 있도록 날카롭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3개의 구멍에 핀이 걸리도록 되어있어 삽대가리를 신속하고 안정감있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각도 조정 후 흔들림 없이 고정해주는 부분.

보면 볼 수록 알루미늄 마감 처리가 깔끔하네요.

3개의 연장 손잡이 중 한마디는 드라이버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 양면 비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비트는 단순하게 꼽는 방식이 아닌 자성으로 결속됩니다.

사소한 곳에 디테일이 정말 좋네요.

나머지 길이 연장용 손잡이 2개.

나사산 마다 그리스가 발라져있습니다.

모든 나사산 결합 부위에는 오링이 결속되어 있습니다.

표면처리가 정말 깔끔합니다.

미끄럼 방지를 위한 음각으로 파인 직선의 홈들이 세련되어 보입니다.

가장 끝에 결합되는 부분.

이 작은 부품에 무려 4가지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검은 부분은 파이어 스타터 역할을 하는 페로세륨이며 뒤의 은색 부분은 비상용 휘슬입니다.

나침반.

나침반을 열면 긴급상황 시 유리 파쇄를 위한 파쇄기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랜야드구멍.

이렇게 버라이어티한데 견고하고 튼튼하다니...

넥스툴의 미래가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