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엑스를 둘러보던 와중에

그동안 보지 못했던 '루메나'브랜드가 보이더군요.ㅎㅎ

워낙 유명해서 저도 들어봤던 브랜드인데...

이제 넷피엑스에서도 판매하시는 군요.

루메나 제품이 너무나 많고 구미가 당기는 제품이 많아서

계속 구경하다가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제품이 있어서

작은 금액대가 아니기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구매하자 마음 먹고는 화이트와 브라운 색상에서 고민끝에

화이트는 저같이 덜렁거리는 사람은 관리가 어려울 것 같아 브라운으로 

선택해봅니다.ㅎㅎ 그리고 제 선택은 옳았습니다.

주문하고 바로 다음날 도착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기다리는 설렘도 좋지만  너무 오랜기다림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데

넷피엑스에서 주문하면 바로 다음날 오는게 다반사라 배송 걱정이 없는 것도 큰 장점이네요.

요리조리 둘러봅니다. 꽤나 큰 박스에 도착했습니다.

겉으로도 제가 선택한 브라운 색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패키지 겉에는 루메나의 상품명이 기재되어 있네요.

캠핑 갈때마다 감성랜턴을 가지고 있는 다른 분들을 유심히 보고는

사고싶다 생각만 했었는데 사기를 잘한 것 같네요.

구매하신분들 꼭 QR코드 스캔하여 시리얼 넘버 입력해놓으셔야 됩니다!!!!!

저는 무심결에 박스 열고 그냥 버리려고 내놨다가 찜찜해서 보니 시리얼넘버 등록을 해야

2년간 무상 A/S 가  가능합니다!!!!

저는 그냥 버렸음 십년 감수 할뻔..ㅠㅠ

혹시 또 잊어버릴까봐 바로 스캔하여 바로 정품등록을 하였네요.ㅎㅎ

꼭 기억하시길 바래요!!

드디어 개봉합니다.ㅋㅋㅋ

단단한 박스안에 안에도 흔들리지 않게 박스를 잘 고정하여

파손될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될만큼 견고하게 포장 되어 있습니다.

역시 루메나 입니다.

안에는 제품 상세설명서가 동봉되어 있구요.

열면 루메나 감성랜턴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나와있네요.ㅎㅎ

저희집 냥이도 뭔가 궁금했나 봅니다.ㅎㅎ

퀵 가이드도 나와있어서 슥 보면 누구나 숙지 가능할 만한 설명이 되어있어요.

뒷면에는 영어로도 잘 설명되어 있구요.

박스에서 꺼내보면 전용 패브릭 파우치에 들어있네요.ㅎㅎ

패브릭 파우치 조차도 예쁩니다,

파우치조차도 감성감성합니다.

지퍼에도 이렇게 귀엽게 루메나라고 써있네요.ㅎㅎㅎ

감성랜턴 답게 파우치에도 신경을 많이 썼네요.ㅎㅎ

손잡이도 가죽처리 되어있어서 그립감도 굿입니다.

열어보면 메쉬포켓도 있네요.ㅎㅎ

메쉬포켓 안에는 S비너와 충전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어요.

파우치 안에 곱게 비닐패키지도 쌓여 본체가 들어 있네요.

오픈해보고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생각보다 색상도 너무 예쁘고

디자인도 너무너무 맘에 듭니다.

영롱한 자태입니다.

화이트 색상이 더 예쁠것 같았지만

관리를 잘 해야 할 것 같아 브라운으로 픽했는데

잘 산것 같아요!!

감성랜턴 답게 디자인이 갬성갬성합니다.ㅎㅎ

상세페이지를 보면서 예쁘다 예쁘다 생각만 했는데

실제로 보니 괜히 감성 랜턴이 아닌가 봅니다.

정말 맘에 드네요!

다이얼이 있어서 다이얼을 돌리면 밝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가볍고 부드럽게 돌려집니다.

오른쪽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촛불색에서 온백색으로 변하며

색은 점점 밝아집니다.

최소 20루멘에서 최대 1000루멘까지 밝아집니다.

왼쪽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최대밝기 1000루멘에서

점점 약하지며 최소 20루멘까지 불빛이 악해지고

최소밝기에서 최소 캔들 라이트 모드로 작동해서 은은합니다.

가운데 전원버튼은 버튼 1회 누르면 작동하고

버튼을 2회 누르면 OFF됩니다.

가운데부분에 케이블을 연결하면 충전을 시작합니다.

모바일 기기를 충전케이블로 연결시 보조배터리로 사용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지요.

윗부분도 다시 한번 찍어봅니다.

1300K 촛불색 기준으로 100시간이나 사용 가능합니다.

감성뿐 아니라 기능면에서도 아주 굿이죠?

클래식에서 영감을 받아서

자연의 및과 가장 조화로운 한옥의 지붕과 처마 형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고 하는데 정말 클래식과 현대적인 기술력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것 같네요.

바닥부분도 찍어보았습니다.

생활방수 기능도 있다고 하는 똑똑한 제품이지만

왠만하면 비는 안맞히는게 좋을 것 같네요.ㅎㅎ

조심스레 켜봅니다.

어둑한 방안에 따뜻한 빛이 어둠을 감싸안아 따뜻하게 밝혀줍니다.

제 마음도 괜스레 따뜻해지는 것만 같습니다.

온기를 불러오는 빛.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다이얼을 오른쪽으로 계속 돌렸더니 차분한 온백색으로 변합니다.

온백색 나름대로의 차분한 색상도 아름답네요.

밝기가 사진에 모두 안담기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흔들리는 촛불-해질녘 저녁 노을- 새벽을 깨우는 빛- 정오의 햇빛 이라고 

설명되어 있던데 정말 맞네요.

루메나는 어쩜 저리 색 표현도 아름답고 고혹적으로 해놨는지..ㅎㅎ

새벽을 깨우는 및 모드 입니다.ㅎㅎ

점점 밝아오는 아침을 맞이하기 전의 하늘색이네요.

마침내 정오의 햇빛 색입니다.

사진으로는 아무래도 밝기를 담아내기는 무리이군요.

가만히 침대 옆 협탁에 두어도 감성적인 침실이 되어버리네요.

크래들과 결합하여 테이블 램프로 쓰다가

크래들과 분리하여 펜던트 조명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넷피엑스에서의 이번 구매도 성공적입니다.

루메나 클래식 감성랜턴이 생기니 어디든 떠나고 싶어지는 가을이네요.

좋은제품 판매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