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콘텍스 트레이닝 미니 리그를 구매했습니다. 사실 2년전부터 사고싶었는데, 재고가 계속 없더군요ㅠㅠㅠ

헬리콘텍스는 재고 수급이 가장 큰 단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 좋은데 인터넷 상에서만 볼수 있는....

이번엔 아예 비용 준비해놓고 대기타다가 재입고 뜨자마자 바로 질렀네요.

다른 색상도 사고싶었지만, 뭐 다시 여유가 생겼을때 재고가 남았을거라는 기대는 딱히 안합니다ㅋㅋㅋ

그래서 가장 무난한 블랙부터 구매.... 처음엔 뭔가 했습니다. 접어놓으니 너무 작아서 내가 이런걸 샀었나....? 싶었죠.

예전에 야전삽 짱재교관님이 단편영상같은 곳에서 차고 나오신 것을 보고, 아 이거 꼭 산다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2년이 넘어가더군요.

가장 중요한 탄창파우치부터 확인. 커버 방식이 아니라 번지코드 방식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늘어날 가능성도 있지만, 탄창 꺼내는데 "나 탄창 꺼낼꺼야!"라고 광고하는 커버파우치 보단 훨 낫죠ㅎㅎㅎ

AR, AK 탄창 둘다 호환이 된다고 하는데 AK는 확인을 못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공홈에 그렇게 써있었으니,

확실히 호환은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뒷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에어메쉬로 되어있으면 혹서기에 좀더 쾌적하게 사용이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데, 뭐 애초에 몸을 많이 안가리니까요.

이제보니까 제일 밑에 파우치는 몰리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분리가 가능하더라구요. 

처음봤을때 저거 뛸때 자꾸 배를 때리지 않을까 했는데 그렇게 만들었으면 이렇게 인기있지도 않았을거에요. 그쵸?

뭐 다른 파우치를 달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밑에 파우치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벨크로도 있어서 여기다 벨크로식 샷건 탄약 파우치를 붙여도 되겠더라구요!

그러면 IFAK파우치는 다른데다 넣어야겠지만 플랫폼을 이걸로만 끝낼건 아니니까요! 

접었을 때의 모습. 진짜 작습니다. 시작할때부터 얘기했지만, 이렇게 기동성이 뛰어난 체스트리그는 또 처음이네요.

군에서 보급받았던 것도 이정도로 접히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말이죠. 비교하긴 좀 미안하지만....

(*국내 총도법을 준수하며 촬영한 사진들 입니다. 사진촬영중 각도 상의 문제로 오해의 소지가 있을수 있지만,

살려주세요)

권총 탄창 파우치가 커버로 되어있는건 좀 아쉬웠습니다만, 권총이 아닌 다른 것을 넣으면 해결될 문제같습니다.

뭐 멀티툴이나 후레쉬, 지혈대 같은 것들은 빠지면 안되니까요. 부무장 탄창 파우치야... 벨트로 내리면 해결 되겠네요!

정면엔 패치를 붙일 곳이 있어서 이렇게 원하는대로 꾸며줄수도 있네요ㅎㅎㅎ

아웃브레이크 퀵 리스폰스 스타터팩입니다. 첫결제 38600원에 이 모든 구성ㅇ.... 

너무너무 만족스러운 구매였습니다. 아웃도어용으로도 손색은 없을듯 합니다!

역시 넷피엑스! 실망하는 법이 없죠ㅋㅋㅋ

이제 저는 벨트 쇼핑이나 하러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