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면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겨울 한 철에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인 스키와 스노우보드에 대해서 글을 작성 해 볼까 합니다.

스키나 스노우보드는 이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레저 스포츠가 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끄러운 눈위에서 스피드를 즐기는 스포츠인 만큼 안전에 각별히 주의 하여야 합니다.

* 스노우보드

보드는 스키보다 점프 동작이 많아 점프 후 착지과정에서 뒤로 떨어지면서 척추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소위 ''점퍼 골절''이라는 불리는  척추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옆으로 넘어지는 스키와 달리 보드는 발이 고정된 상태에서 수직방향으로 넘어지기 때문에 허리에 금이 가거나 부러지는 부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준에 맞지 않는 무리한 보딩을 자제하는 것 이외에도 평소 허리근육 강화 운동을 해 주고 바른 자세를 유지해 허리 건강을 튼튼하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따라서 보드는 척추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 스키

과도한 스키는 무릎 손상이 제일 심하다.

무릎은 외부에서 과도한 힘이 작용했을 때 손상받기 쉬운 구조이다. 특히 전방십자인대는 스키를 타던 중 급격히 방향을 바꾸거나, 넘어지며 무릎이 꺾일 때 파열되기 쉬운 구조이며, 실제 스키손상의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한다.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게 되면 부상 당시 대부분은 무릎에서 "뚝"하는 소리를 본인이 느끼게 되며, 이후로 무릎이 많이 붓고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위 보드나 스키 처럼 겨울 스포츠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어떻게 해야 할까 ?

우선, 장비는 자신의 신체 사이즈에 맞는 것으로 골라야 하며, 초보자들은 자신의 능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야 하고 지나치게 상급 코스를 이용하거나, 너무 오래 타는 것, 너무 빨리 타는 것을 피해야 한다.

또한 스키나 보드에 이미 숙련된 사람이라도 사람이 많은 곳에서 고속으로 주행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일단 넘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면 넘어질 때 무릎을 완전히 굽히지도 펴지도 않는 것이 좋고, 무릎은 가능한 모으는 자세를 유지하고, 넘어질 때 자세를 낮추며, 넘어진 후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겨울 스포츠 이젠 안전하고 현명하게 즐기는건 어떨까요? ^^

항상 조심 하시고 빙판길에 넘어지면 큰일 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