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둘레 7 1/4 카빈캡 M-L사이즈 구매

가운데 있는 카빈캡(네이비)가 챙을 구부려놔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좀 작아보이네요..사이즈는 M-L로 같습니다..

맨 우측의 플래그 베어러캡은 뒷면 벨크로로 조정하는 원사이즈입니다...

챠콜색상은 완전히 진한 블랙이 아니라..약간 바랜 색상의 블랙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약간 어두운데서 찍은거라  좀 흐릿하게 나왔네요...

같은 사이즈의 모자라도 조금씩 차이는 있게 마련인데요...네이비색상보다는 좀더 착용하는데 편안한 느낌입니다...(네이비 색상의 카빈캡의 경우 오래쓰고 있으면 이마 양쪽이 약간 쪼이는 느낌이 들면서 살짝 아팠거든요)

모자의 형태를 잡아주는 이마쪽 패널두장은 네이비색상이나 챠콜색상이나 거의 차이가 없는데 나머지 4장의 패널은 챠콜색상이 손으로 만져보고 착용했을때 좀더 부드러운 느낌이 듭니다...(이건 지극히 저 개인적인 생각임)

모자 내부에 밴드가 있어 신축성이 있기는 하나 7 1/2이상 착용하는 분들은 L-XL사이즈가 맞을듯 합니다...

다운레인지캡도 있기는 한데...세탁을 하지 않은 상태라...ㅎㅎ 같이 찍지는 못했네요..

밴드부분은 저렇습니다...뒤쪽 중앙부분의 밴드와 패널의 마감이 조금 미흡하긴 하지만...(밴드와 패널의 간격이 안맞음 - 한쪽은 밴드가 패널의 끝부분에 거의 맞고 한쪽은 간격이 너무 먼상태)

어차피 모자를 쓰면 안보이기 때문에 패쓰

카빈캡의 장점이라면...뒷면에 벨크로나 똑딱이가 아닌 일체형이라 짧은머리거나 머리를 감지않아도 착용했을때 표가 잘 나지 않는다는점

단점이라면...벨크로나 똑딱이가 없어서 가방등에 부착하고 다니기가 약간 불편함(모자클립을 달면 되기는 하겠지요..)

카빈캡도 모자의 전면패널에 FIVE.11 로고보다는 벨크로로 되어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궁금점이 생기네요...패치 붙이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모자일텐데 말이죠...

그리고, 원래는 안주셔도 되는 5.11 태극기 패치도 보내주셨네요...

오늘 같이 받은 넷피엑스 사은품들이네요...(좌측 탁상달력, 마우스패드, 아담하게 위치한 5.11 태극기패치)...달력은 2016년에 주신 미니달력(차량에 부착해서 사용했음)이 더 맘에 들긴 하지만..ㅎ

마우스패드는 보통 마트에서 파는 일반적인 사이즈일꺼라 생각했는데...상상을 무참히 짓밟는 그냥 대형사이즈가 아닌 초대형사이즈더군요...두께도 두껍구요...(어쩐지 사은품박스가 무겁더라니...)

그냥 마우스패드로 사용하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존재인거 같습니다...(마트에서 다시 싸구려 패드하나 사고 이건 장식용으로 바꿔야겠어요)

모니터의 [살아남아야한다]라는 문구가 처절한 삶을 반영하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