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당첨은 포기하고 있었는데....얼떨결에 당첨이 되었네요...

여지껏 보지못했던 담당자생각 " 알겠습니다"

이 한마디가 1등 당첨자를 뽑기위해 얼마나 고민을 했는지가 눈감고도 훤하네요..

197회차 닉네임짓기에 응모하신 회원분들의 닉네임이 무척 맘에 드는게 없으셨나봐요..오죽하면 제가 당첨이 되었겠습니까...ㅎㅎㅎ

1등 당첨이 이번이 세번째인데...(첫번째가 캡라이트 두번째가 스컬툴)

가장 고가의 이벤트 당첨 상품이네요..감솨감솨

조그만 박스가 뽁뽁이에 둘둘말려 왔습니다...구성품은 아주 단촐하지요...

평소에 키홀더로 사용하던 슈퍼에지와 비교해봤습니다...

전체적인 길이(쉬스에 결합한 상태)는 슈퍼에지가 3~4mm정도 깁니다...

쉬스의 재질이나 손잡이 재질은 둘 다 똑같습니다...

슈퍼에지의 경우 쉬스에 결합할때나 빼낼때 좀 빡빡하게 들어가고 나오는 반면...

어반 엣지 더블 세라티드는 한쪽만 나이프를 잡아주는 부분이 있어서 들어갈때는 약간 뻑뻑하게 들어가고 나올때는 손쉽게 나오는 편입니다..

아래사진의 빨간 동그라미 친 부분이 날카롭게 각져 있어서 들어갈때는 좀 딸깍거리면서 들어갑니다..

위 사진의 쉬스 부분 빨간동그라미 안쪽에 나이프를 잡아주는 볼록한 부분이 있는데요...

나이프의 각진 부분이 들어가면서 조금씩 갉아먹는듯 하네요...(둥글게 처리가 되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

나이프의 뒷면입니다...평평하죠...

상품설명사진의 뒷면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콜드스틸 글자배열도 다르고 칼날 재질까지 각인되어있네요)

제 손은 약간 작은편에 속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에 쥐었을때 뭔가 손잡이 부분이 허전한 느낌이 듭니다...

손바닥안에 묵직하게 잡히는게 아니라...빈 공간이 많이 남는 그런 느낌이죠...

손잡이 부분에 그립테이프같은 것을 더 감아줘야 그립감이 향상되겠어요...

단면을 본다면, 마름모 형태가 아닌 삼각형태라...이쪽 저쪽 양방향으로 전환하여 사용하여야 할 것이며,

일반적인 나이프용도로는 부적합하나, 각종 로프절단용으로는 아주 최적화 된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