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티컬 제품을 사용하면서 가지게 된 생각은

"역시" 제품에 정해진 용도는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방을 계속 새로운 것으로 바꾸게 되는 습관이 있다보니 또 새로운 것을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제품은 5.11 택티컬 사의 'UCR 슬링팩' 입니다.

5.11 본사 페이지에 보여준 제품의 사용 용도는 이렇습니다.

 The 5.11 UCR Sling pack is now a fully-loaded out med kit
perfect for those who need to always be ready.
번역기의 힘을 빌리자면
(5.11 UCR 슬링 팩은 이제 항상 준비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완벽한 완전로드? 메드 키트입니다.)

번역이 조금 이상하지만 어쨋든 항상 바로 필요한 상황에 대비한 메드 킷 백인 것 같습니다.

조금 세부 적인 사진

이렇게 위쪽과 옆쪽에 손잡이가 있어서 어떤 방향에서든 꺼내 들기 쉽게 제작되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정면부에는 손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깊숙한 포켓이 있고
양쪽에는 지퍼 열림 또는 압축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수 있는 조임끈이 있습니다. 

이제 내부를 열어 보겠습니다. 

내부는 13.8L라는 적은 듯 하면서도 커다란 공간이 바로 한눈에 보입니다.

위에 5.11사의 예시 이미로 보셨듯이 빨간 나일론 끝들은 지혈대, 보온포등  비슷한 사이즈에 물건을
고정 시킬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숨겨진 공간도 있군요

이 부분은 칸막이가 있는 공간 입니다.

또한 더 분할 가능한 벨크로 타입형 칸막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덮개 부에 있는 메쉬형 지퍼 포켓이 있어 더욱 세분화 가능하게 해줍니다.

가방의 등 부분의 포켓은 충격방지 구조로 제작되어 최대 13인치 노트북 까지 넣어 두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시 이미지는 11인치 형 아이패드 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결과 이 슬링백은 다양한 물건을 좀더 깔끔하고 한눈에 볼수 있게 세분화 하여 정리 할수있는게 장점인 가방이라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런식으로 필요에 맞게 정리하여 사용 하고 있습니다.

역시 가방은 정해진 용도가 없고 종류도 끝없는 무한의 영역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