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추워졌죠?
안그래도 추위를 많이 타는 저는 요즘같은 날씨에 차를 타가지고 다니기도 하는데요
작년에 쓰던 걸 동생이 가져가는 바람에.... 딱히 보온병이 없는데 넘나 필요한거죠
그래서 지인 추천받고 스탠리 질렀습니닷!

무려 470mm !
제가 전에 가지고 있던 것보다 용량이 조금 더 크더라구요
무게는 생각보다는 가벼웠어요, 물론 물이 들어가면 또 달라지겠지만...ㅎㅎ

깔끔한 네이비컬러에 스테인레스가 섞여있어서 고급져보이더라구요.
스탠리가 1913년도에 만들어졌네요? 100년이 넘은 역사 ㄷㄷ
퍼스널사이즈인가봐요.
설명이 표기되어있어서보니 아이스는 60시간, 찬거나 뜨거운건 15시간 그니까 반나절 이상 가겠네요

사이즈도 생각보다 큼직합니다
차에 가지고 다니면서 마셔야겠다 싶더라구요
그래도 손에 안잡히는 크기는 아니고 작은 제 손으로도 한손으로 잡을 수는 있어요. 

제 손과 한 번 비교샷을...ㅋㅋㅋ
꽤나 크지요? ㅎㅎㅎ 물론 제 손은 좀 작은 편이라는걸 참고하시길
아무래도 보온효과가 뛰어난만큼 내부 두께가 조금 있어보였답니다

메이드인차이나네요
근데 제조원은 미국이라고 사이트내에 기재되어있기도 하고
스탠리라 믿고 사용!! 

윗부분은 컵으로 사용할 수 있는게 너무 좋아서 이 모델로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티, 커피 이런거 외에도 스프나 미역국 같은 음식을 가지고 다녀도 되겠다 싶더라구요
추운 날씨에 밖에서 영업하시거나 하는 분들은 그렇게 사용하시면 엄청 유용할 것 같습니다.

컵도 한 손에 딱 잡히는 사이즈네요
딱 적당한 것 같아요 

이중으로 처리된 뚜껑
덕분에 더 안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 넣고 엄청 흔들었는데 1도 안 새더라구요 ?
튼튼하게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덜렁이인 제가 혹여나 떨어뜨려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진짜 내구성 엄청 좋을 것 처럼 생겼다는..ㅋㅋㅋㅋ

뚜껑을 열어보면 내부에 설명서도 있는데요
다행히 한국어 설명도 있으니 부담없이 볼 수 있었다는ㅋㅋ

진짜 오늘부터 엄청 추워졌던데 미리 사두길 너무 잘한 것 같습니다.
아웃도어활동하시는 분들한테도 추천아이템으로 권유하고싶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뜨겁거나 차가운 액체를 넣더라도 겉에까지 딱 열전달이 안되는게
단열효과가 너무 좋은 상품이네요.
스탠리 좋은거 알았는데 새삼 또 느낍니다

인증샷이 하필 뜨거운 물이네요 소독 한 번 한다고..ㅎㅎㅎ ㅜㅜㅜ
이렇게 담아두고 한참 뒤에 열어봐도 여전히 따뜻하더라구요
보온 제대로 되는 상품입니다.
한 여름부터 사놨어야했는데 아쉽네요, 이제라도 구매했으니 유용히 잘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