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뭐 말할거 있나요? 다 너무 좋아하는 브랜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한껏 더워지는 계절이 다가오니 주차해둔 차도 뜨끈해지고 목은 자꾸 타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여름 대비로 또 스탠리 진공머그를 구입해보았습니다~~

제품은 비닐포장되어있습니다.
사진과 똑같이 생겼어요.
크기는 딱 한 손에 잡힐 정도라서 휴대하기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비닐을 벗겨보면 엄청 튼튼해보이는 진공머그컵을 만날 수 있는데요~
상품 페이지에 있는것처럼 오트밀이나 위스키, 에스프레소 등 담고 다니기 딱 좋은 사이즈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음료를 굉장히 천천히 마시는 스타일이라 저에게는 딱인 것 같네요.

이중으로 보온 뚜껑이 있는데요.
이중 뚜껑을 열어보면 안에 설명서가 있답니다 ㅎㅎ
심플하네요

한국어도 설명이 있으니 그냥 관리 차원에서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뜨거운거는 너무 많이 넣지말라니 겨울 때에 주의하면 되겠어요.

컵 안쪽을 들여다보자면 요렇게 살짝 볼록 하단에 나와있고,
전체가 스테인레스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머그의 겉, 안이 전부 단단해보이더라구요, 떨어뜨려도 안찌그질 것 같아요 ㅋㅋ
그렇다고 떨어뜨려보진 않았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뚜껑은 두 개로 분리가 가능합니다.
상세페이지에 이미 사진이 잘 나와있고 저 역시 그 사진을 참고했지만요 ㅎㅎ
제일 상단의 뚜껑은 휴대하기 좋게 손잡이도 달려있구요~
중간에 있는 뚜껑은 카페 같은데서 따뜻한거 시키면 나오는 캡처럼 한쪽이 뚫려있어요
그래서 차량에서 마실 때도 전혀 흘리지 않구요.
혹시라도 움직이다가 뚜껑위로 음료가 넘쳐 차있으면 어떡하지 싶었는데 비스듬한 구조라 그런지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위에서 보면 요런 모양이에요 ㅎㅎㅎㅎ
계속 들고다니는게 아니라 잠시 어디 두고 마실 경우에는가장 상단 뚜껑없이 요렇게만 두고 사용해도 너무 편할 것 같아요

상단뚜껑은 진짜 덮개용 이라고 보시면 될 듯해요.
전체를 덮어주니 먼지 같은것도 들어갈 일도 없고, 저 손잡이가 진짜 너무 편하답니다
덜렁덜렁 들고다니는데 어디 갈 때 진짜 휴대성 짱이에요
그리고 손잡이에 써있는 스탠리 브랜드도 간지나구요 ㅋㅋㅋ

맨 밑에도 한 번 살펴봤습니다.
중국생산이고 236ml 네요. 딱 따뜻한 커피 한 잔 정도 용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막상 사보니 근데 저도 좀 더 큰거 살껄 하고 생각이 들기야 하더라구요
용량 작은건 감안 해주셔야할 것 같아요

제품을 샀으니 테스트 겸, 밖에 나갈 일이 있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어봤습니다.
거의 3시경 나갔고, 뜨거운 차량안에 타서 돌아다녔었답니다.

차 안에서 한 번 인증해봤어요
방금 얼음을 타서 그런지 엄청 시원하더랍니다 ㅎㅎ
그리고 먹다가 흘리거나 이런게 없이 내부 뚜껑도 깊게 되어있어서 편하더라구요.

사이즈도 꽂아두기 딱이라지요? ㅎㅎㅎㅎ
차량으로 출퇴근하는 분들이 사용하기 좋겠어요~
저도 요즘에는 그래서 출근길에 커피 한 잔씩 담아가지구 다닌답니다 ㅋㅋㅋ

중간에 밖에서 음료를 사먹게되는 바람에 거의 못마신 커피..
6시가 넘어 집으로 귀가해서 보니 세상에 얼음이 아직도 가득하고 엄청 시원합니다!!
역시 보냉성 진짜 좋은 스탠리 !!

잠시 또 잊고있다가 자기 전에 다시 살펴본 커피.
7시간 반이 지났는데도 얼음이 동동 떠있어요.
제가 16시간까지 테스트는 못해봤지만, 확실히 보온성 너무 좋습니다.
전 너무너무 잘 산 것 같은 제품이에요. 적.극.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