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술 #1] 늦은 점심과 함께한 야매 갓파더(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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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술을 마셔서 올린 글이라기 보단 오랜만에 냉장고 정리하다 기억나서 올려보네요.
아니 술을 안 마신 건 아닌데… 주말에 이번 글 주제인 맥주 말고 출장가서 인싸 플레이스(?)에 끌려다니며 양주를 엄청 마셨더니 한 2~3일동안 피로로 고생;;;
저는 #0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술 안좋아합니다…ㅋㅋ 특히 한국 맥주는 정말;;; 맥주 좀 마신 상태에서 노래부르려다 한번 확 올라올뻔 한게 기억나네요.
다만 올해 들어서 아! 난 탄산 많은 맥주를 싫어하는거구나! 라는 걸 알아냈습니다.
그리고 결국…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독일맥주(하이네켄이나 그런 거 말고 전?통 식 맥주)도 사놓게 됐습니다.
맨 왼쪽은 제목의 3가지 종류 중 하나…
독일 맥?주 인 라들러(Radler) 입니다.
라들러가 뭔지 모르는 분들도 계실테니 설명드리자면,
쉽게 말해서 라거 맥주+음료수 입니다.
뭐 실제로는 맥주+레모네이드가 가장 흔하긴 한데 제가 마셨던 건 맥주+블러드오렌지(속이 빨간 오렌지) 주스입니다.
맥주 4:음료수 6 이나 5:5로 만들기때문에 도수도 보통 3도 미만이죠 ㅎㅎ 제가 마셨던 건 2.5도였습니다.
법적으로는 술인데 독일에서는 주세가 면제된다고 합니다.
라들러 라는 이름이 무어냐 하니…
“자전거 타는 사람” 입니다 ㅡㅡ;;; 이거 마셔도 자전거 탈 수 있어!!! 라는 거죠 ㅋㅋ
그런데 술 조금씩 몇잔만 마셔도 얼굴이 벌개지는 저도 반응이 없는거 보니 정말 도수가 낮긴 하네요.
맛은 달달하면서 약간 쌉싸름한 맛이 느껴지는 정도?

사장님 모시고 독일 출장가서 근처 술가게에서 사마신건데 이건 사장님도 맛보시더니 사모님 드릴 선물로 사가셨던게 기억나네요 ㅋㅋ
병도 상당히 신기한? 전통적인? 고정방식입니다. 처음엔 이거 어떻게 따지 하고 퍼즐 보듯이 만져댔네요 ㅋ
약간 일본의 호로요이 포지션의 술이 아닌가 합니다.
가격은 현지에서 2유로 정도였던가 1유로 중후반대였던가…
엄청 쌌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놓고 병 가져다주면 디파짓도 약간 돌려줬던걸로… 하지만 바쁜 일정+귀찮아서 다시 가진 않았기에 패스 ㅋㅋ
그리고 이번에도 주인공인 독일맥주를 제끼고 나온 독?일 맥주인…
사실 벨기에 맥주입니다 ㅋㅋ
그런데 왜 독?일 맥주라고 썼나?
그건 바로 이녀석은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옥토버페스트)에 가서 사온거라서 입니다 ㅋㅋㅋㅋ
벨기에 동쪽에서 만들어지는 녀석이니 독일이랑 가깝기도 하지요.
벨기에 수도원 맥주라고 팔고있긴 했었는데…
사실 벨기에 수도원에서 만드는 트라피스트 에일은 아닙니다.
여러 전쟁(30년 전쟁부터 제 2차 세계대전까지)을 거치면서 수도원들이 많이 사라지는 바람에 양조장들이 명맥이 끊긴 곳이 많아서 양조법이 팔려나가서 제조된다던지 이윤을 노린 일반 양조장이 관계없는 조악한 에일을 트라피스트 에일이라고 팔아서 반쯤 유명무실화 되었다가,
결국 수도원 8곳이 모여서 엄격한 조건(수도원 담장 안에서만 만들어져야 된다, 이윤창출과 무관해야된다 등)을 걸고 그걸 충족하는 에일에만 마크를 달아주고 트라피스트 에일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그러니 이건 “수도원의 양조법을 따라 만드는” 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제가 산 요 녀석은 벨기에 오크통에 숙성시킨 녀석으로, 몰트향이 강해서 위스키 느낌마저 살짝 나네요.
도수도 살짝 높은 편이고(9.2도) 몰트향이나 홉이 좀 쌉싸름한 맛이 강해서 저는 약간 그렇게 좋아할만한 녀석은 아닌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거 비쌌어요… 축제 특수도 있다 보니 750ml 한 병에 3만5천원 정도?
뭐 구하기 힘든거니 슬퍼도 참습니다 ㅠㅠ

그리고 사진 정 중앙의 독일 맥주!
바로 “죽기 전에 꼭 마셔봐야 될 맥주” 인 아잉거 입니다.
독일 바이에른의 작은 마을에서 독일의 엄격한 맥주법(맥주 순수령)을 지켜가며 만드는 순수한 맥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마셔본 맥주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맥주가 아닌가 싶네요.
탄산이 너무 세지도 않고 부드럽게 잘 넘어가면서도 자기주장은 확실하게 하는 맛이었지요.
지금까지 4병 중 3병 마셔봤는데 정말 거를 게 없는 녀석들이었습니다.
마시는 법도 정해져있어서
아마 국산맥주만 드셔보셨거나 탄산 쨍한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약간 밍밍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정반대로 탄산 쨍한 맥주를 싫어해서 딱 취향에 맞았네요 ㅎㅎㅎ
도수는 5도대가 대부분이고 계절한정 마이복만 아마 6도 후반대(6.9도 정도?) 입니다.
사실 얘네도 축제 특수(…)로 약간 비싸게 샀습니다.
보통 3만원 초반대 정도고 할인하면 2만원대로 구할수도 있는데 4만원에….ㅠㅠ
참, 그리고 보니 요녀석들은 병뚜껑도 뭔가 모을만한 가치가 있어보이는 디자인입니다 ㅋㅋ
한적한 독일마을 풍경같은 느낌? 두꺼운건지 병따개로 땄는데도 그림이나 형태에 전혀 데미지도 없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상당히 특이한 디자인의 캔인 카이저돔.
전 잘 못보긴 했었는데 한국에 들어온지 꽤나 오래된 브랜드라고 합니다.
참고로 저 캔… 개당 1리터짜리입니다 ㅋㅋ 캔인데 병맥주급 독일스러운 용량!
아직까지 켈러비어 한캔밖에 안마셔보긴 했는데…
지금까지는 제 취향에는 좀 맛이 너무 강하다고 해야되나?
씁쓰름한 맛이 좀 강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일단… 나머지는 키핑해뒀다 나중에 홈파티할때 지인들이랑 다같이 마셔보는걸로 ㅋㅋ
헤페바이젠이 좀 부드러운 맛이라고 해서 기대중입니다.
다행히 이녀석은 뭔가 오히려 정가보다 싸게 샀었네요.
정가 5만 2천원(4캔 세트)에 할인해서 3만 9천원쯤 하는데 축제특수에도 불구하고 4만원에 구했습니다.
참고로 이녀석들…

캔 주제에… 쌓아지지가 않습니다…
아래랑 위랑 림 너비가 같아요…ㅋㅋㅋㅋㅋㅋ
선생님 왜 이렇게 만드신 겁니까…;;
그리고 아래는 독일 가서 마셨던 맥주 중 정말 마음에 들었던 둘입니다.

먼저 간 곳이 간 곳이니 만큼,
뉘른베르크의 전통 지역맥주인 투허(Tucher) 뉘른베르거(Nurnberg-특수문자는 귀찮아서 생략…) 레드 비어(Rotbier) 입니다.
귀국해서 찾아보니 국내에 판매하던 브랜드라고 하는데 지금은 없다고 하더군요.
뭔가 색도 뿌옇게 탁하고 요상한(?) 붉은색이라 약간 긴장했는데…
자기주장은 좀 있지만 위 다른 독일맥주들처럼 탄산이 강하지 않고 약간 시큼하지만 막 싫어질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도수는 국내 맥주보다 약간 높은 한 5도대? 가게에서는 6도 정도라고 했던것 같습니다.
좀 마시다 보니 얼굴이 좀 빨개지더라구요 ㅋㅋ

뭔가 기대없이 마셨는데 생각보다 향긋하고 쓴맛이 강하지 않아서 꽤나 마음에 들었던 맥주입니다…만!

정작 제가 독일에서 마셨던 맥주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걸 꼽으라면 저 펠덴슈타이너 사피르 복(Veldensteiner Saphir Bock) 입니다.
꽃이나 과일향도 약간 나면서 부드럽고 달달한 맛도 올라오고, 잔이 없어서 병째로 마셔서 색은 모르지만(…) 복잡하면서도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한국에선 구할 수가 없습니다! 핫하!!!!!!!!!
그러니… 독일, 뉘른베르크 근처 가실 일이 있다면 꼭 한번 사서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두병 사왔는데 이미 다 마시고 병만 남아있습니다 ㅋㅋ
한병에 2.3유로(당시 환율로 한 3천원 중반대) 밖에 안했었는데 정말;;;
아참, 도수는 7.8도로 꽤나 높은 편인데 오히려 잘 들어가서 정말 놀랬던 것 중 하납니다.
그리고 독일에서 산 건 아니지만 맥주 관련이라 잠깐 샛길로 빠지자면

제가 위스키를 모으기 시작한 계기가 된 제임슨(아일랜드식으로는 제머슨이라는것 같더라구요)
제임슨 위스키를 크래프트 맥주 배럴에서 숙성시켜 만든 제임슨 스타우트 에디션입니다.
뭔가 첫맛은 으응? 살짝 쌉싸름한 제임슨인가? 했더니 뒤에 맥주맛/향이 팍 올라오더라구요.
일본에서 사온거긴 한데 아마 한국에는 출시했었다가 단종됐다는것 같습니다.
신기하긴 하지만 맥주의 쌉싸름한 뒷맛이 있어서 제 취향에는 약간 안맞는걸로…ㅋㅋ
저는 제임슨에서는 블랙배럴이 최고였던것 같아요.
그리고 뽀-나-스
독일 출장가서 봤던 것, 먹었던 것 사진 조금 공유해봅니다.

유명한 식당에서 먹었던 슈바인학센과 슈니첼입니다.
정작 한국인 입맛에는 뭔가 질기고 단단해서 약간 실망이었던 것…
이게 고기들이 사용하는 부위라던가 정형방법이 달라서 그런지 꽤나 질긴것들이 많더라구요.
한국에서 먹었던 슈바인학센이 한국인 입맛에 맞게 크게 변형됐던거란걸 깨닳은 순간이었습니다.

거래처랑 유명한 소시지 집에서 한잔하면서 식전 빵…?과자…? 로 나왔던 프레첼.
그런데 생각해보니 저 한국에 있을때도 프레첼 제대로 먹어본 적도 없었어서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처 식당에서 먹었던 메뉴들.
음…………………………………………………..
사실 독일출장 가면서 먹는건 꽤나 기대했었는데 상당히 실망한 점이 많군요.
죄다 감자 아니면 돼지고기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왼쪽은 맛보니까 그냥 감자 수제비 같은 느낌 ㅋㅋㅋ
오른쪽의 감자는 먹자마자 시큼한 맛이라 기겁했습니다.
결국 다 먹었지만요 ㅋㅋㅋ 오른쪽에 빵처럼 보이는건 아마 미트로프였던가 그렇습니다.
뭔가 스팸스러운 고기였던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80?90?년대에 사라진 담배 자판기가 여기저기 보입니다.
뭔가 건물 출입구마다 다들 담배를 피고 있어서 그런지 저희 사장님도 건물 들락날락 할때마다 보고 담배가 땡기는 바람에 평소보다 훨씬 많이 피셨다고…ㅋㅋㅋ
그리고 더더욱 특이한 자판기는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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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인지 고기랑 소시지를 파는 가게가 있길래 지나가다가,
옆에 자판기가 있어서 오 음료수 뽑아먹어야지! 하고 갔더니…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시지랑 육수? 수프? 같은것들 파는 자판기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것보다 더 독일스러운 기기가 있을까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시장 메인 스트리트 지나가다가 만난 소시지 가게.
뉘른베르크가 소시지의 도시라고도 하고(사실 가장 유명한건 전범재판의 도시…읍읍…),
가다가 멈춰서 한번 먹어봤습니다.



시간이 애매해서 빵 없이 소시지만 하나씩 사서 먹었는데…
약간 후회했습니다 ㅋㅋ 맛은 있는 편인데 역시 소시지가 보존식쪽이다 보니 역시 좀 짜더라구요.
그런데 사실 와! 독일 소시지! 하는 그런 건 못느꼈습니다.
한국에서 이미 입맛이 고급지게 제조(?) 되었다 보니….ㅋㅋ

뭔가 아시아(?) 음식이 땡겨서 온 베트남 쌀국수집에서 분짜 하나(사장님은 소고기쌀국수였던가…).
그런데…
맙소사. 분짜마저 고기가 질길 줄은 몰랐네요.
독일사람들이 왜 그리 무뚝뚝한지 알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참 그리고 특이한게
치킨이
없어요
정말로…
한 5일차쯤 되니까 사장님이나 저나 닭이 먹고싶은데 어디를 봐도 닭고기를 파는데가 없어서;;;
중국/아시아 식당에도 닭은 없고 오리정도만 보이더라구요.
결국… 좀 멀리 있던 KFC 시켜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귀국 전 마지막 날 선물이랑 이것저것 사는데

초콜렛 전문점들이 꽤나 있길래 들어가서 보는데 자주 보던 차 브랜드가 보입니다.
아일레스라고 독일 왕가에 납품하던 브랜드죠. 역사도 엄청 오래되었습니다.
메가커피에 사과유자차 메뉴 시키시면 들어있는 티백이 바로 그 유명한(?) 아일레스 애플티 입니다.
저도 집이나 사무실에서 자주 마시는 조합이죠 ㅎㅎ 유자차 타서 애플티 티백 넣고 사과유자차!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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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형들 초콜릿도 만들었었어요?
가격은 꽤나 센 편이라 선물용+먹어볼 겸으로 몇개 사고 다른 초콜릿들도 사갔는데…
엄청나게 후회했습니다.
정말 살면서 먹어본 초콜릿 중 최고의 초콜릿들 사이에 들어간다고 봅니다.
그런데…그런데…
한국에서! 구할! 수가! 없어요!!!
해외직구는 잘 하다보니까 몰라 비싸더라도 직구하면 되지 했는데…
안팔아요!!!!!!!!!!!!!!!!!!!!!!!!!!!!!!!!!!!!
으앙!!!!!!!!!!!!!!!!!!!!!!!!!!!!!!!!!!!!!!!!!!!!!!!!!!!!!!! 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일레스 본사나 판매점은 물론 저걸 팔고있던 매장 브랜드(Hussel) 까지 다 찾아봤는데…
진짜 몇가지 작은 초콜릿이나 그런건 파는데 제가 찾는 저 바형 초콜릿은 전혀 눈을 씻고 찾아도 안보입니다…ㅠㅠ
오프라인에만 판매하는 그런 타입인건지 흨흨 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귀국 후 초콜릿을 다 먹고 난 뒤 한동안 초콜릿을 만드는데 집착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정작 만든건 로이스같은데서 파는 생초콜릿(나마초콜릿) 이었지만…
초콜릿 만드는것도 나중에 한번 올려보던가 해야겠네요 ㅋㅋ
그럼 이만, 다음 술판(???)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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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