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술 #1] 늦은 점심과 함께한 야매 갓파더(칵테일)
[오늘의 술 #2] 독일 맥주, 독일 맥?주, 독?일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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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부터 술마신건 아니구요…ㅋㅋ
넷피엑스가 엄청 느려져서 한동안 쉬다가 이전에 만들어 마신 걸 올리는겁니다 ㅎㅎ
사실 새해첫날에 주문한 칵테일용 리큐르가 와서 받으러 갔다오긴 했습니다…;;
추가 공지(?)로 새해를 맞아서 닉네임을 취미부자로 바꿨습니다.
어쨌든!
무려 6년 가까이 된 기억이지만,
회사 출장으로 처음 미국을 가서 딜러파티를 갔는데,
웬걸 먹을건 눈을 씻고 봐도 안보이고 창고였던것 같은 공간 중앙에 바만 딱 하나 있더라구요…ㅋㅋ
그래서 바텐더 누나한테 저 술 잘 못마시니깐 달달한걸로 하나 추천해주세요~ 해서 왠지 이쁜 색깔의 달달한 칵테일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받았던 그것이 바로 데킬라 선라이즈 였지요.
아버지를 닮아서 술을 마시면 금방 얼굴이 빨개지지만 어머니를 닮아서 숙취는 없는지라 따로 데킬라 선라이즈(데킬라 마신 뒤 숙취)를 경험하진 않았지만,
달달해서 조금씩 마시다가 살짝 알딸딸해져서 한동안 바깥 의자에 앉아서 쉬었었더랍니다 ㅋㅋ
그리고 작년(2025년!) 에 친한 회사사람들이랑 같이 미국출장을 가게 되면서 바에서 한잔 시켜서 마셨었더랬죠 ㅋ

이때 술도 좀 들어가고 해서 매번 올때마다 구경했던 페인트통 등등으로 연주하는 길거리 드러머분께 50불인가 주면서 “매년 와서 보는데 네가 여기서 최고의 퍼포머야!” 라고 했더니 엄청 기뻐하며 서로 피스트범프 했던게 기억납니다.
뭔가 요 칵테일을 마실 때마다 추억이 생기는군요 ㅋㅋ
(어…이전 글에서 긁어온거랑 이 단락이랑 폰트인지 텍스트 크기인지가 달라지네요? 다음번엔 몇칸 띄우고 시작해야지…)
뭐 그런 고로, 재료를 하나하나 모아서 데킬라 선라이즈를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참고로 레시피는 국내 조주기능사 레시피는 오렌지주스 양이 그냥 “가득” 으로 되있길래 미국 바텐더들이 쓸만한 IBA 공식 레시피를 따랐습니다.
2024년 기준이지만
45ml 데킬라
90ml 신선한 오렌지주스
15ml 그레나딘 시럽
입니다.
사실 각얼음을 넣고 오렌지 껍질을 필러로 잘라내서 가니시로 올려야 하지만 뭐어 제가 미국에서 마신것도 라임에 절인 체리였으니까요 ㅋㅋ
저는 일단 각얼음이 없어서 유리컵에 온더락용 구형 얼음을 넣고 데킬라 45ml, 신선한(사실 그냥 방금 딴 병의) 오렌지주스 90ml를 부었습니다.
그리고 그레나딘 시럽!!!
이거 고르는데 꽤나 공들였습니다 ㅋㅋ
오렌지주스도 웬… 오렌지가 아니라 오렌지+망고라던지 이상한 섞인게 많아서 오렌지 100%로 고르는데 고생했는데,
그레나딘 시럽은 아예 석류가 아니라 다른 베리류랑 색소를 넣거나, 아예 석류 주스도 안들어가서 “석류” 라는 단어를 못 쓰는 것들도 있다더라구요.
일단 석류를 구해다 시럽을 만들기는 귀찮으니… 석류 주스를 졸여서 만든다는 짙은 색상의 다빈치 사 그레나딘 시럽을 사용했습니다.
마리브리자드라던지 이것저것 브랜드가 많긴 하던데 어떤 브랜드는 인공맛이 엄청 난다던지, 색이 옅어서 발색이 안이쁘다던지 하는 리뷰가 많아서 결국 다빈치로 두병 사버렸죠…ㅋ
그런데 맛 보고 나니 새콤달콤한게 딱 제취향이라 데킬라 선라이즈나 석류차에 이것저것 쓸 것 같습니다.
토막상식: 수류탄의 “류”는 석류 류(榴) 자를 씁니다.
애초에 어원 자체가 석류의 프랑스어(Grenade)거든요 ㅋㅋ 옛날 척탄병들이 처음 썼던 수류탄이 석류를 닮아서 그레네이드 라는 이름이 되었죠.
어쨌든 그레나딘 시럽 15ml를 젓지 않고 천천히 부어서 완성!

사진에선 약간 애매한데, 맨 아래 붉은색이 시럽이고 위로 약간 적색이 도는 주황색입니다 ㅋㅋ
뭐 첫 시도고 얼음도 대충 써서 이쁘진 않지만…

맛은 딱 미국에서 마셨던 그 맛이네요 ㅎㅎㅎㅎ
역시 멕시코에서는 “미국인들이나 마시는 싸구려 데킬라"(ㅋㅋ)로 불리는 호세쿠엘보 에스페샬을 쓰길 잘 한것 같습니다.
지금은 없지만 나중에는 블루 아가베 100% 데킬라도 한번 사서 써보고싶네요.
참고로…
얼음도 투명하고 좋은 걸 쓰려고 위스키용 아이스볼이랑 스틱 메이커도 사서 테스트중입니다.
전용 메이커 4개에 12만원정도 태워서 조만간에 .5같은 제목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ㅠㅠ
아래는 미국 출장갔을때 놀러다니다 찍은 사진입니다. 칵테일 한잔과 함께 즐기시죠~~

이름은 갑자기 기억안나는데 유명한 아침식사 식당에서 먹은 메뉴.
햄 스테이크였던가…? 에다가 에그 스크램블.
참고로… 엄청… 짰습니다…

같이 간 직원이 시킨 에그(서니사이드 업) 프라이에 베이컨. 감자는 기본인지 거의 모든 메뉴에 나옵니다 ㅋㅋ

현지 분들이 남부였나 플로리다였나 쪽에서 먹는다는 숙취해소용 메뉴? 를 좀 나눠줬는데,
뭔가 살짝 단맛도 나고 짭짤한 맛도 살짝 나면서 꽤나 맛있었습니다.
고기가 들어갔던가…? 벌써 기억이 애매하네요 ㅋㅋ

저 말고 모든 직원히 기겁한 블러디 메리 ㅋㅋ
넵! 그렇습니다. 해장술…보드카가 들어가는 칵테일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니요… 안 만들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마토스프와 토마토주스같은 느낌이 나는데 딱히 만들어먹고싶은 기분은 안 듭니다..ㅋㅋ
그리고 셀러리 싫어요…

지나가다가 본 드론 퍼포먼스!
………….로 거대 드론을 만들었군요.

그리고 몇년째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던 대관람차!
이번에 결국 탔습니다 ㅋㅋ
*보니까 저기에 칵테일바를 불러다 파티하는 방법도 있나 보더라구요 ㅋㅋ
아, 저흰 돈 없어서 그런 건 못했습니다…

라스베가스 스피어!
…………뭘 쳐다보냐….!

베가스 시내!
여러 유명한 호텔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다시는 시켜먹지 않을 핫윙…
아무
맛이
안났
습니
다…
정말 카드보드지를 씹는다는 느낌을 알게 해준 핫윙이었죠.
저때 발베니 3병 사서 발베니 잔도 있었는데 캐리어에 자리도 없고 한두개는 술마신 직원들이 깨먹기까지 해서(…)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하나 챙길걸!!!!!!!!!!!!!



그리고 숙취에 시달리는 직원들과 함께 온 한국 라면 식?당
한강라면이나 불닭볶음면이 유행을 타면서 요런게 여기저기 생겼더라구요. 정말 신기했습니다 ㅋㅋ
매번 가던 곳인데 고디바같은 유명한 초콜릿 매장이나 다른 브랜드 매장이 없어지고 한국식 식당이 몇개 생기는걸 보니 참 신기합니다.
근데 너네… 불닭볶음면 먹을 수 있니…? 하는 질문이 생기긴 했네요 ㅋㅋ
일단 근처에 보이는 미국인이나 다른 외국인들은 대부분 일반 라면을 먹고있긴 했습니다 ㅋㅋ
아우…사진 보니까 저도 또 미국가고싶네요.
요샌 뭐 입국하려면 5년치 SNS 검사당한단 얘기가 있던데 전 애초에 거의 안해서 ㅋㅋㅋ
뭐…돈이 문제죠 ㅋㅋ
취미가 늘어나면서 지갑이 얇아지는 기현상(?) 으로 한동안은 무리구만요 ㅋㅋ
그럼 이만, 저는 조만간에 오늘의 술 .5 에피소드로 찾아뵙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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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3-05-08